한갑수, '보이스3' 출연 확정..냉철한 경찰청장 유재천 役!

[마이데일리 = 여동은 기자] 배우 한갑수가 안방극장으로 돌아온다. OCN 드라마 ‘보이스3’(극본 마진원/연출 남기훈/제작 키이스트)에 출연을 확정 지은 것.

한갑수가 출연하는 ‘보이스3’는 범죄 현장의 골든타임을 사수하는 112 신고센터 대원들의 치열한 기록을 그린 소리 추격 스릴러 드라마. 앞서 ‘보이스3’는 시즌 1, 2를 통해 OCN 드라마 역대 시청률을 가지고 있으며 올 상반기 큰 기대를 모으고 있는 화제작이기도 하다.

극 중 한갑수는 새로 부임한 풍산청장 ‘유재천’ 역을 맡아 열연한다. 그는 강권주(이하나 역)와 도강우(이진욱 역) 와의 의견 충돌 상황 속에서도 냉철한 카리스마를 잃지 않고, 결단력 있는 모습을 보여주는 인물로 극 속에서 묵직한 존재감을 그려낼 예정.

그동안 한갑수는 드라마 ‘전생에 웬수들’, ‘이름 없는 여자’, ‘불어라 미풍아’ 등에 출연했으며 인상 깊고 선 굵은 연기를 펼쳐 대중들에게 사랑받아왔다. 특히 이번 드라마 ‘보이스3’에선 기존에 보여주었던 모습들과 달리 그동안 보여준 적 없는 캐릭터로 연기 변신을 예고해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뷰티 인사이드’, ‘터널’의 남기훈 감독이 연출을, 마진원 작가가 시즌 1, 2에 이어 집필을 맡은 ‘보이스3’는 오는 5월 OCN에서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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