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좋다' 박남정 "큰딸 박시은 어릴때부터 끼 남달라"[결정적장면]

뉴스엔 2019. 3. 20. 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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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남정이 두 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박남정은 "내가 최근 간간히 방송에 나오고 있는 건 다 딸들 때문"이라고 말했다.

박남정 집에는 큰 딸과 작은 딸의 자라는 과정을 담은 사진이 벽에 붙여 있었다.

박남정의 첫째 딸 박시은은 아역 배우로 시작해 착실히 연기 경력을 쌓아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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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최승혜 기자]

박남정이 두 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3월 19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는 대한민국 원조 댄스가수 박남정의 일상이 그려졌다.

박남정은 지난 20년간 '딸바보'로 살았다. 첫째 박시은(19)과 둘째 박시우(16)는 어느새 훌쩍 자라 사춘기에 접어들었고 첫째 박시은은 배우로, 둘째 박시우는 가수를 꿈꾸며 자신의 길을 찾아가고 있다. 박남정은 "내가 최근 간간히 방송에 나오고 있는 건 다 딸들 때문"이라고 말했다.

박남정 집에는 큰 딸과 작은 딸의 자라는 과정을 담은 사진이 벽에 붙여 있었다. 박남정은 딸들의 영상을 종종 꺼내본다. 박남정은 "간직하기 위해 찍은 영상이지만 가정의 화목에 큰 역할을 하는 거 같다. 아이들이나 아내와 부딪힐 때면 이런 영상을 본다. 마음이 편안해진다"고 전했다.

박남정의 첫째 딸 박시은은 아역 배우로 시작해 착실히 연기 경력을 쌓아가고 있다. 박시은은 2018년 SBS 연기대상에서 청소년 연기상을 수상했다. 박남정은 "어린 시절부터 방송에서 율동 나오면 곧잘 따라했다. 끼가 남달랐다"고 말했다.

그는 또 "팬들도 '딸 잘 있느냐'고 먼저 안부를 묻는다. 내가 좀 밀리는 느낌이다. 그래도 딸 잘되는 것만큼 좋은 게 어딨겠냐"며 웃었다.(사진=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캡처)

뉴스엔 최승혜 csh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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