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선미 "장자연 친분 無, 사건 내막 몰라"

신상민 기자 2019. 3. 19.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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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선미가 장자연 문건에 자신의 이름이 거론된 것에 대해 고인과 친분이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송선미는 이데일리와 인터뷰를 통해 "고인이 되신 장자연이 당시 저와 같은 회사에 있는지 조차 몰랐다. 매니저 유 씨로부터 '김대표 밑에 있는 신인'이라는 말을 얼핏 전해 들은 것이 전부"라고 말했다.

이후 장자연은 이미숙과 송선미가 새롭게 이적한 소속사의 매니저 유 씨를 만나 자신이 겪은 피해 사례를 A4 용지에 작성한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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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선미

[티브이데일리 신상민 기자] 배우 송선미가 장자연 문건에 자신의 이름이 거론된 것에 대해 고인과 친분이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송선미는 이데일리와 인터뷰를 통해 “고인이 되신 장자연이 당시 저와 같은 회사에 있는지 조차 몰랐다. 매니저 유 씨로부터 ‘김대표 밑에 있는 신인’이라는 말을 얼핏 전해 들은 것이 전부”라고 말했다.

그는 “당시 사건의 내막 등에 대해 잘 모르지만 제가 거론되는 것이 굉장히 부담이다. 아는 것이 있다면 제가 왜 함구하고 있겠는가”라며 “현재 아이를 키우며 소소한 행복을 찾으려 하고 있는데 내 이름이 불필요하게 거론되는 것을 보며 무기력증을 느낀다”고 했다.

앞서 18일 ‘디스패치’는 지난 2009년 故 장자연 사건 수사 당시 참고인 조사에 응했던 배우 이미숙의 조사 진술서를 공개하며 고인과의 관계를 재조명했다. 매체 보도에 따르면 2009년 소속사 동료였던 故 장자연, 이미숙, 송선미 등은 김종승 대표와 전속계약 해지를 놓고 분쟁 중이었다.

이후 장자연은 이미숙과 송선미가 새롭게 이적한 소속사의 매니저 유 씨를 만나 자신이 겪은 피해 사례를 A4 용지에 작성한 것으로 드러났다.

장자연의 동료이자 장자연 문건을 본 배우 윤지오는 최근 라디오 인터뷰를 통해 당시 같은 소속사 배우였던 이미숙, 송선미가 진실을 말해줘야 한다고 언급해 논란이 가중됐다.

[티브이데일리 신상민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송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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