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앤오프, 활동 종료 "아쉽다..잊지 못할 5주간의 무대"

황미현 기자 2019. 3. 18.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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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온앤오프(ONF)가 5주 간의 음악 방송 종료 소감을 전했다.

17일 오후 방송된 SBS '인기가요'를 끝으로 온앤오프는 세 번째 미니 앨범 'We Must Love'의 음악 방송 활동을 종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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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앤오프© 뉴스1

(서울=뉴스1) 황미현 기자 = 그룹 온앤오프(ONF)가 5주 간의 음악 방송 종료 소감을 전했다.

17일 오후 방송된 SBS '인기가요‘를 끝으로 온앤오프는 세 번째 미니 앨범 'We Must Love'의 음악 방송 활동을 종료했다. 이날 온앤오프는 타이틀곡 '사랑하게 될 거야 (We Must Love)'의 굿바이 무대를 선보이며 온앤오프만의 카리스마 넘치면서도 강렬한 매력을 뽐내며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온앤오프의 리더 효진은 18일 소속사 WM엔터테인먼트를 통해 "8개월만에 컴백이라 처음엔 긴장도 많이 되고 또 매우 설레는 마음으로 활동을 시작했는데, 벌써 마지막이라는게 많이 아쉬운 것 같다"며 "그리고 저희 팬여러분들께서 그동안 열심히 응원해주신 덕에 무대에 오를 때 마다 큰 힘이 되었고 마지막 무대까지 잘 마무리 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정말 5주라는 시간이 짧게 느껴질 정도로 시간이 빨리 지나간 것 같아서 많이 아쉽지만, 이번 활동을 통해서 ‘Complete(널 만난 순간)’때와는 다른 콘셉트로 온앤오프의 새로운 매력들을 보여드릴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며 " 잊지 못할 것 같습니다”라고 마지막 앨범 활동을 한 소감을 전했다.

온앤오프는 지난 2월 7일 세 번째 미니 앨범 '사랑하게 될 거야 (We Must Love)'를 발표하고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온앤오프는 긴장감 넘치는 드라마틱한 전개에 사운드의 맞추어 각잡힌 칼군무로 강렬한 에너지를 발산하여 파워풀한 퍼포먼스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또한 한 편의 블록버스터 영화를 보는 듯한 거대한 스케일의 영화와 같은 스토리 전개와 수채화처럼 아름다우면서도 세련된 영상미로 눈길을 모았다.

특히 온앤오프는 국내를 넘어서 해외로 팬덤을 확장할 예정이다. 오는 3월 19일 홍콩을 시작으로 온앤오프는 일본, 대만에서 팬미팅을 개최할 것으로 알려지며 데뷔 후 첫 아시아 투어 팬미팅에 대한 기대감이 증폭되고 있다.

한편, 성황리에 앨범 활동을 종료한 온앤오프는 오는 3월 29일 홍콩을 시작으로 첫 아시아 투어 팬미팅을 개최할 예정이다.

hmh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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