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뿐인 내편’ 이장우 “유이 포기해” VS 송원석 “상황 판단해라”
기사입력 2019-03-17 20:14:22
기사 | 나도 한마디 |



‘하나뿐인 내편’ 이장우 송원석 대립 사진=KBS2 ‘하나뿐인 내편’ 캡처
17일 오후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하나뿐인 내편’에서는 김도란(유리 분)을 향한 마음을 두고 대립을 펼치는 왕대륙(이장우 분)과 이태풍(송원석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왕대륙은 이태풍을 카페로 불러내 “우리 도란 씨에게 관심이 있는 거냐”고 단도직입적으로 물었다.
이태풍은 “맞다. 김도란 씨 좋아한다. 그래서 빵집에 있는 거다. 두 사람 어차피 이혼하지 않았냐”고 솔직하게 답했다.
그러자 왕대륙은 “우리는 서로를 위해서 잠시 떨어져 있는 것뿐”이라며 “우리 아직 안 끝났다. 장인어른 일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이혼한 거다. 장인어른 누명 벗겨졌으니까 재결합 할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를 들은 이태풍은 왕대륙을 정면으로 응시한 채 “뭔가 상황 판단을 잘 못하는 것 같은데 두 사람은 이혼했고 도란 씨도 마음 정리했다”고 응수하며 긴장감을 높였다. 김노을 기자 sunset@mkculture.com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