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가요' 엔플라잉 1위 차지 '역주행 신화'…마마무 컴백·우석X관린 데뷔 [종합]

  • 0

[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그룹 엔플라잉이 1위를 차지했다.

17일 오후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는 선미 '누아르'(Noir) 엔플라잉 '옥탑방' TXT(투모로우바이투게더) '어느날 머리에서 뿔이 자랐다'가 1위 후보로 오른 가운데, 엔플라잉이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이날 방송에는 공원소녀, 김윤희, 드림노트, 라비, 마마무, 백퍼센트, (여자)아이들, R.TeeXAnda, 엔플라잉, 온앤오프, 우석X관린, 장동우, Jus2(갓세븐 JB, 유겸), TXT, 트레이, 하은요셉, 홍진영 등이 출연해 무대를 꾸몄다.

'포시즌 포컬러 프로젝트'의 화려한 피날레를 장식하는 앨범, '화이트 윈드'로 컴백한 마마무는 타이틀곡 ‘고고베베’와 수록곡 ‘쟤가 걔야’ 두 곡을 선보였다. 그동안 선보였던 성숙함 대신 이전에 내세웠던 밝고 활기찬 에너지로 흥을 돋웠다. '고고베베'는 다채로운 멜로디가 귀에 맴도는 강한 중독성을 지닌 노래로, 지나간 사랑과 일에 연연하지 않고 앞을 향해가겠다는 솔직하고 당당한 가사가 인상적이다.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소속으로 그룹 방탄소년단의 동생 그룹이라는 수식어를 지니고 있는 TXT는 지난 4일 발매한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데뷔 앨범 '꿈의 장: STAR'의 타이틀곡 '어느날 머리에서 뿔이 자랐다'와 'Blue Orangeade' 무대를 선보였다. 신인 특유의 풋풋함과 파워풀한 안무에 팬들은 뜨거운 응원으로 화답했다.

지난 8일 컴백한 홍진영은 타이틀 곡 '오늘 밤에(Love Tonight)'로 무대를 사랑스러움으로 가득 채웠다. '오늘 밤에'는 80년대 디스코 펑키 장르를 트로트에 더한 레트로풍 트로트 곡으로 홍진영만의 매력이 돋보인다.

그룹 펜타곤의 래퍼 우석과 워너원 출신의 라이관린이 결성한 유닛 '우석X관린'은 자전적 이야기를 담아낸 '별짓'으로 유쾌한 케미를 자랑했다.

[사진 = SBS 방송화면]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댓글 많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