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이드' 요청한 한화 이용규, 결국 육성군행

최근 트레이드를 요청한 이용규가 한화로부터 육성군행을 통보 받았습니다.

한화 구단은 어제(16일) 대전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 시범경기를 앞두고 오전 11시 50분쯤 이용규와 구장에서 면담을 가졌습니다. 이 자리에서 구단은 이용규에게 육성군행을 정했습니다.

앞서 이용규는 구단에 트레이드를 요구한 사실이 전해졌습니다. 확실한 이유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정규시즌을 앞두고 자신의 입지에 불만을 품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에 이용규는 구단에 두 차례 트레이드를 요구했으나 결국 육성군행을 통보 받았습니다.

한화는 “내부 논의를 통해 이번 사안에 대한 후속조치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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