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엿같이 질긴 궁합' 강남♥이상화, 열애 인정 6개월차

장혜원 2019. 3. 16.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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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엿같이 질긴 궁합'으로 관심을 받았던 가수 강남(32·사진 오른쪽)과 스피드스케이팅 선수 이상화(30)가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스피드스케이팅 이상화 선수의 소속사 본부이엔티 측은 16일 "양측 확인결과 이상화와 강남이 최근 5~6개월 전부터 호감을 가지고 만남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서로 좋은 감정을 가지고 만나고 있는 사이인 만큼 앞으로 잘 지켜봐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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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엿같이 질긴 궁합’으로 관심을 받았던 가수 강남(32·사진 오른쪽)과 스피드스케이팅 선수 이상화(30)가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스피드스케이팅 이상화 선수의 소속사 본부이엔티 측은 16일 “양측 확인결과 이상화와 강남이 최근 5~6개월 전부터 호감을 가지고 만남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서로 좋은 감정을 가지고 만나고 있는 사이인 만큼 앞으로 잘 지켜봐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상화와 강남은 지난해 9월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in 라스트 인도양’ 편에 함께 출연하며 인연을 맺었고 이후 절친한 관계로 발전하면서 연인관계가 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한 인터넷 매체는 강남과 이상화가 결혼을 전제로 열애 중이라고 전했다. 이에 두 사람의 이름이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오르내리며 열애 관계 사실 여부에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이 높아졌으며 이상화 소속사가 열애사실을 먼저 밝힌 것이다.
 
앞서 두 사람은 지난해 11월 방송된 TV조선 '한집살이'에 함께 출연해 역술인에게 궁합을 봤다. 당시 역술인은 “엿 같은 궁합이다. 엿처럼 질겨서 서로 간에 집착하는 사주다”라며 “분명하고 확실한 걸 좋아하는 여자, 남자 같은 경우 야무지고 생활력이 강하다. 한 번 엮이게 되면 길게 간다”고 평가했다.
 
한편 강남은 지난 2011년 힙합 그룹 엠아이비 멤버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지난해 6월에는 진아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맺고 아버지이자 트로트 가수인 태진아와 함께 트로트 앨범을 발표하며 트로트 가수로 활동하고 있다.
 
이상화는 2010년 벤쿠버, 2014년 소치,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획득한 스피드 스케이팅 국가대표 선수다. 올해 2월 본부이엔티와 전속계약을 맺고 방송인으로서 활동 행보를 넓혔다.
 
장혜원 온라인 뉴스 기자 hodujang@segye.com
사진=본부이엔티,진아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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