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이상화와의 열애 인정..'정글의 법칙' 두 번째 인연
가수 강남(31·나메카와 야스오)이 전 스피드 스케이팅 국가대표 이상화(30)의 열애를 인정했다.
강남의 소속사 진아 엔터테인먼트는 16일 “두 사람이 교제 중인 것이 맞다”며 “SBS 예능 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in 라스트 인도양>에 출연하면서 인연을 맺게 됐다”고 밝혔다.
앞서 강남과 이상화가 결혼을 전제로 열애 중이며 최근 일본 여행도 함께 다녀왔다는 소식이 이날 알려졌다. 또 강남과 이상화는 지인과 자리를 함께하며 대담한 데이트 행보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강남은 <정글의 법칙>의 인연으로 두 번째 공개 열애를 이어가게 됐다. 강남은 가수 출신 배우 유이(30)와 2017년 7월 프로그램에 함께 출연한 인연을 계기로 연인으로 발전했다. 당시 3개월째 만남을 이어갔지만 각자의 미래를 위해 결별했다.
강남과 이상화는 지난해 9월 <정글의 법칙>에 출연해 인연을 맺었다. 이후 지난해 10월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한집살림>에 출연해 묘한 기류를 형성하기도 했다. 당시 강남은 이상화와의 각별한 인연을 자랑했다. 강남의 소속사 대표이자 양아버지로 알려진 가수 태진아(65)가 이상화를 며느리감으로 점 찍고 “강남은 무조건 이상화와 잘 해봐야 한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태진아는 더불어 강남과 이상화의 사주 궁합을 직접 알아보기도 했다.
강남은 2011년 그룹 M.I.B로 한국 연예계에 데뷔했다. 강남보다 2살 연하인 이상화는 2010년 벤쿠버 동계올림픽,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 금메달,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은메달을 차지한 명실상부 한국 스피드 스케이팅의 전설로 불렸던 선수다.
이선명 기자 57k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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