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리빙] 달걀 신선하게 보관하려면?

김오희 리포터 2019. 3. 16.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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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지난달 23일부터 달걀 산란일자 표시제도가 시행됐죠.

이제 닭이 언제 낳은 것인지 확인하고 달걀을 구입할 수 있게 됐는데요.

싱싱한 달걀을 구매하는 것뿐 아니라 올바른 방법으로 보관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먼저, 달걀은 옮겨 담지 말고 처음 구매한 상태 그대로 둥근 부분이 위로, 뾰족한 쪽이 아래로 향하도록 냉장고에 보관하는 게 좋은데요.

달걀의 둥근 부분엔 공기가 드나드는 ‘기실’이 있는데, 이 부분이 노출돼야 신선도가 오랫동안 유지되고요.

이왕이면 냉장고 문쪽보다는 온도 변화가 크지 않은 냉장 칸에 깊숙이 보관해야 합니다.

또, 달걀은 냄새를 흡수하는 성질이 있기 때문에 김치 등 반찬 가까이에 두는 것은 피해야 합니다.

신선하지 않은 달걀은 흔들었을 때 출렁임이 심하고요.

유통기한이 지나지 않았더라도 시큼하거나 톡 쏘는 냄새가 난다면 상한 것이니까 버려야 하는데요.

달걀의 유통기한은 상온에서 보관했을 때 산란일로부터 30일, 냉장 보관 시 40~45일이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수분이 빠져나가니까 가능한 한 빨리 드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스마트리빙이었습니다.

김오희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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