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착 의혹' A 총경, 경찰 소환...참고인 신분

'유착 의혹' A 총경, 경찰 소환...참고인 신분

2019.03.15. 오후 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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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가수 승리와 정준영 씨 등 유명 연예인과의 유착 의혹을 받는 현직 총경급 간부를 소환했습니다.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과거 강남경찰서 근무 경력이 있는 경찰청 소속 A 총경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A 총경을 상대로 해당 연예인들과 접촉한 사실이 있는지와 이들이 연루된 문제에 영향력을 행사했는지 여부 등을 확인하고 있습니다.

앞서 경찰은 어제(14일) 유리홀딩스 대표 유 모 씨 등으로부터 대화방에서 언급된 경찰총장은 총경급 인사라는 진술을 확보하고 내사를 진행해 왔습니다.

이들의 단체 카톡방 대화 내용을 확인한 경찰은 경찰 고위 인사의 비호 의혹을 불러일으킬 만한 이야기가 오간 것을 확인했습니다.

박광렬 [parkkr08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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