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 5천만원 기부 "미담 많은 남자" 훈훈

디지털뉴스부 2019. 3. 15.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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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헌 5천만원 기부 미담이 공개됐다.

14일 방송된 SBS 예능 '가로채널'에서 김영철이 출연해 이병헌과의 인연을 공개하며 남다른 애정을 보여줬다.

이병헌 5천만원 기부 소식도 공개됐다.

김영철은 7년 전 탤런트 협회장 시절을 언급하며 "회비로 힘든 시절, 매달 운영비가 수백만원이었다, 그때 회원들 위해 1억만 내라고 농담을 했는데 3일 후 전화가 와서 그날 진짜 5천만원을 입금하더라. 덕분에 협회를 잘 이끌었다. 너무 고마웠다"라며 이병헌의 마음씨를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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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가로채널' 방송화면 캡처

이병헌 5천만원 기부 미담이 공개됐다.

14일 방송된 SBS 예능 '가로채널'에서 김영철이 출연해 이병헌과의 인연을 공개하며 남다른 애정을 보여줬다.

이날 김영철은 KBS 2TV 드라마 '바람의 아들'에서 함께 한 이병헌과의 연기를 회상했다. 그는 "나는 이병헌의 형 역할이었다"라며 "병헌이가 연기를 너무 잘해 죽는 연기를 할 때 눈물을 계속 흘러 못 죽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김영철에게는 식구 같던 단짝 친구가 한 명 있었는데, 그가 바로 이병헌의 삼촌이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고 한다. 이후 이병헌과의 특별한 인연이 이어졌다.

그들은 드라마 '아이리스'에서 다시 만났다. 김영철은 "(이병헌이) 터키 해외촬영에서 한식 9첩 밥상을 준비해줬다, 내 방에 들어갔더니 반찬이 놓여져 있더라. 알고보니 이병헌이 갖다 준 것이었다"며 이병헌의 선물을 자랑했다.

이병헌 5천만원 기부 소식도 공개됐다. 김영철은 7년 전 탤런트 협회장 시절을 언급하며 "회비로 힘든 시절, 매달 운영비가 수백만원이었다, 그때 회원들 위해 1억만 내라고 농담을 했는데 3일 후 전화가 와서 그날 진짜 5천만원을 입금하더라. 덕분에 협회를 잘 이끌었다. 너무 고마웠다"라며 이병헌의 마음씨를 칭찬했다.

이병헌의 미담이 대공개 된 SBS '가로채널'은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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