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하호에 실종 승용차 3개월만에 발견..운전자 차안에

피재윤 기자 2019. 3. 15.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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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오전 8시30분쯤 경북 안동시 임동면 임하호에서 지난해 실종된 A씨(57)의 승용차를 한국수자원공사 관계자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11월30일 오전 집을 나간 후 가족과 연락이 끊겨 실종신고됐다.

경찰은 파출소 직원 등을 투입해 A씨의 승용차 동선을 따라 수색을 벌였지만 A씨와 차량을 발견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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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오전 8시 30분쯤 경북 안동시 임동면 임하호에서 지난해 12월초 실종 신고 된 A씨(57)의 승용차가 발견돼 경찰과 소방당국이 인양하고 있다. A씨는 차안에 숨진 채 발견됐다. 2019.3.14/뉴스1 © News1 피재윤 기자
14일 오전 8시 30분쯤 경북 안동시 임동면 임하호에서 지난해 12월초 실종 신고 된 A씨(57)의 승용차가 발견돼 경찰과 소방당국이 인양 후 차량 내부를 수색하고 있다. A씨는 차안에 숨진 채 발견됐다. 2019.3.14/뉴스1 © News1 피재윤 기자

(안동=뉴스1) 피재윤 기자 = 14일 오전 8시30분쯤 경북 안동시 임동면 임하호에서 지난해 실종된 A씨(57)의 승용차를 한국수자원공사 관계자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A씨는 차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11월30일 오전 집을 나간 후 가족과 연락이 끊겨 실종신고됐다.

경찰은 파출소 직원 등을 투입해 A씨의 승용차 동선을 따라 수색을 벌였지만 A씨와 차량을 발견하지 못했다.

A씨는 지난해 태풍으로 높아진 수위가 봄부터 줄어들어 댐 수위 검침에 나섰던 수자원공사 직원에게 발견됐다.

경찰은 A씨의 승용차가 급커브 구간을 돌다 도로 옆 60~70m 낭떠러지 아래 호수로 추락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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