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한별 측 "'슬플 때 사랑한다' 하차 없다..남편 유인석 논란 별개" [공식입장]

연휘선 입력 2019. 3. 15.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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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한별이 남편 유인석 유리홀딩스 대표의 경찰 유착 논란과 별개로 '슬플 때 사랑한다' 출연을 이어간다.

또한 관계자는 "드라마 제작진과 작품 하차 등에 관련해서는 논의한 적이 없다. 방송사 측에도 다시 한번 입장을 확인했다. 현재 논란이 배우 본인의 문제가 아닌 남편의 문제로 별개인 만큼 조심스럽지만 지켜보는 상황이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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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연휘선 기자] 배우 박한별이 남편 유인석 유리홀딩스 대표의 경찰 유착 논란과 별개로 '슬플 때 사랑한다' 출연을 이어간다. 

박한별의 소속사 플라이업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5일 OSEN에 "박한별은 MBC 토요드라마 '슬플 때 사랑한다' 막바지 촬영에 접어들었다. 방송은 40부작으로 예정됐고 아직 12회까지만 방송됐으나 지난해부터 촬영이 시작돼 현재 막바지 단계다. 하차 없이 남은 부분 모두 잘 마무리할 계획이다"라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또한 관계자는 "드라마 제작진과 작품 하차 등에 관련해서는 논의한 적이 없다. 방송사 측에도 다시 한번 입장을 확인했다. 현재 논란이 배우 본인의 문제가 아닌 남편의 문제로 별개인 만큼 조심스럽지만 지켜보는 상황이다"라고 설명했다. 

유인석 대표는 그룹 빅뱅 승리와 함께 해외 투자자에게 성접대를 한 의혹을 받고 있는 인물이다. 특히 그는 경찰 유착 관계에 핵심인 인물로 지목돼 13일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에 출석해 조사를 받았다. 

이 가운데 유인석 대표가 박한별의 남편임이 알려지며 화제를 모았다. 박한별은 2017년 11월 드라마 '보그맘' 출연 중 혼인신고와 임신 소식을 동시에 발표했고, 지난해 4월 아들을 출산했다. 

/ monamie@osen.co.kr

[사진]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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