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난 언니들' 산다라박 소개팅 경험담 "차에서 연하 연예인과 소개팅"

김소연 2019. 3. 15.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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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2NE1 출신 산다라박이 데뷔 후 했던 소개팅에 대한 이야기를 털어놨다.

지난 14일 방송된 JTBC2 예능 프로그램 '바람난 언니들'에서는 황보와 제아, 산다라박이 소개팅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산다라박은 "8년 전, 2011년에 청담동 숍 골목에서 차를 세워놓고 소개팅했다"고 경험담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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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걸그룹 2NE1 출신 산다라박이 데뷔 후 했던 소개팅에 대한 이야기를 털어놨다.

지난 14일 방송된 JTBC2 예능 프로그램 ‘바람난 언니들’에서는 황보와 제아, 산다라박이 소개팅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황보는 가평의 한 프렌치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하던 중 "이런 곳에서 소개팅하면 잘 풀리겠다. 대부분 카페에서 하지 않냐”라고 말했다. 이에 산다라박은 "차에서도 한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산다라박은 "8년 전, 2011년에 청담동 숍 골목에서 차를 세워놓고 소개팅했다”고 경험담을 소개했다. 그러면서 상대가 연예인이냐는 질문에 "아무래도 그럴 수 밖에 없다. 게다가 사전에 누구인지 다 알기 때문에 호감이 있는 상황에서 만난다. 연하남이었다. 그래서 차는 나밖에 없었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산다라박의 거침없는 폭로에 황보와 제아는 “이렇게 솔직하게 말해도 되냐”라고 만류했고 산다라박은 “상관없다. 다 사실이다”라며 쿨한 모습을 보였다.

한편, ‘바람난 언니들’은 절친한 여자 스타들이 처음으로 함께 떠나는 여행기를 담은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방송된다.

ksy70111@mkinternet.com

사진| JTBC2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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