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6월3일 개발자컨퍼런스 개최..iOS 13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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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6월 세계개발자컨퍼런스(WWDC)를 개최한다.
애플은 "WWDC는 30주년을 맞은 애플의 최대 행사로 세계에서 가장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개발자들이 모일 것"이라고 자신했다.
필 쉴러 애플 마케팅 담당 수석 부사장은 "WWDC는 애플의 연중 가장 큰 행사"라며 "전 세계에서 가장 창의적이고 헌신적인 개발자들 수천 명이 한 자리에 모여 1000여명의 애플 엔지니어들과 함께 애플의 최신 플랫폼 혁신에 대해 배우고 하나의 커뮤니티로 연결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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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 쉴러 부사장 "모든 것을 공유하겠다"
[아시아경제 임온유 기자] 애플이 6월 세계개발자컨퍼런스(WWDC)를 개최한다. WWDC는 연례 행사로, 애플 개발자의 역량이 총집결되는 장이다. 아이폰과 아이패드를 움직이는 운영체제 iOS가 공개되는 곳이기도 하다.
애플은 6월3일부터 7일까지 미국 매키너리 컨벤션 센터에서 WWDC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애플은 “WWDC는 30주년을 맞은 애플의 최대 행사로 세계에서 가장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개발자들이 모일 것”이라고 자신했다.
애플은 WWDC 참석자들에 iOS, 맥OS, 워치OS, tvOS 등 플랫폼의 미래에 대한 인사이트를 제공할 계획이다.
키노트 무대에서는 애플의 최신 뉴스와 함께 머신러닝, 증강현실, 헬스 및 피트니스 등에 관해 이야기를 전할 예정이다. 애플은 “기존 개발자 커뮤니티 및 차세대 앱 개발자들에게 자신들의 훌륭한 아이디어를 현실로 옮길 수 있도록 돕는 지식과 도구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필 쉴러 애플 마케팅 담당 수석 부사장은 “WWDC는 애플의 연중 가장 큰 행사”라며 “전 세계에서 가장 창의적이고 헌신적인 개발자들 수천 명이 한 자리에 모여 1000여명의 애플 엔지니어들과 함께 애플의 최신 플랫폼 혁신에 대해 배우고 하나의 커뮤니티로 연결된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의 개발자들은 앱을 통해 세상을 위한 차세대 놀라운 경험을 만들어내는 데 놀라울 정도로 열정적”이라며 “이들과 한 자리에 모여 새로운 것을 공유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개발자들은 오는 20일 오후 5시(태평양 표준시)까지 WWDC 웹사이트에서 티켓을 신청할 수 있다. 티켓은 무작위 추첨을 통해 제공되며, 신청 결과는 21일 오후 5시(태평양 표준시)까지 통보된다.
올해는 최대 350명의 WWDC 장학생이 선발될 예정이다. 장학생은 WWDC에 참석할 수 있는 무료 티켓과 숙박을 제공받을 수 있다. 애플은 “학생들은 애플 개발자 커뮤니티에서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일원”이라며 “지난해 WWDC에 참석한 학생 개발자들은 44개국 출신에 이른다”고 설명했다.
임온유 기자 io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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