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6월 개발자 컨퍼런스 개최..아이패드 등 신제품 공개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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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은 연례 행사인 '세계 개발자 컨퍼런스(WWDC)'를 오는 6월 3일부터 7일까지 미국 새너제이 매키너리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한다고 15일 발표했다.
올해로 30주년을 맞이한 애플의 최대 행사인 WWDC는 애플의 운영체제(OS)와 하드웨어 등 주요제품에 대한 방향성을 애플 엔지니어와 전세계 개발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함께 논의하는 자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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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종희 기자 = 애플은 연례 행사인 '세계 개발자 컨퍼런스(WWDC)'를 오는 6월 3일부터 7일까지 미국 새너제이 매키너리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한다고 15일 발표했다.
올해로 30주년을 맞이한 애플의 최대 행사인 WWDC는 애플의 운영체제(OS)와 하드웨어 등 주요제품에 대한 방향성을 애플 엔지니어와 전세계 개발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함께 논의하는 자리다.
이번 행사 키노트 무대에서는 최신 애플 소식과 머신러닝, 증강현실, 헬스 및 피트니스 등에 속한 개발자 획기적인 작업을 기념할 예정이다.
올해의 프로그램은 기술 세션, 핸즈온 랩 및 초청 연사로 구성되어 애플의 기존 개발자 커뮤니티 및 차세대 앱 개발자들에게 자신들의 훌륭한 아이디어를 현실로 옮길 수 있도록 돕는 지식과 도구를 제공할 예정이다.
필 쉴러(Phil Schiller) 애플 월드와이드 마케팅 담당 수석부사장은 "WWDC는 애플의 연중 가장 큰 행사이다. 전 세계에서 가장 창의적이고 헌신적인 개발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1000여명의 애플 엔지니어들과 함께 애플의 최신 플랫폼 혁신에 대해 배우고 하나의 커뮤니티로 연결된다"며 "우리의 개발자들은 앱을 통해 세상을 위한 차세대 놀라운 경험을 만들어내는 데 놀라울 정도로 열정적이다. 이들과 한 자리에 모여 새로운 것을 공유하고 싶다"고 말했다.
외신은 애플이 올해 행사에서 아이폰과 아이패드용 iOS 최신 버전을 공개할 것으로 보고 있다. 애플워치와 애플TV 등의 새 OS도 공개될 전망이다. 또한, 아이패드와 맥프로 신제품도 공개할 것이란 예상도 나온다.
참가를 원하는 개발자는 WWDC 웹사이트에서 이달 20일까지 신청 가능하다. 무작위 추첨으로 선정된다. 애플은 이번 행사를 웹사이트 등을 통해 생중계할 예정이다.
2paper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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