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왕님 보우하사' 재희, 기억 되찾았나? 박정학에 분노 "죽여버릴거야"

박한별 2019. 3. 14.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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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풍도(재희)가 잃어버린 기억을 되찾을까.

14일(목) 방송되는 MBC 일일드라마 '용왕님 보우하사' 39회에서는 마풍도가 심청이(이소연) 대신 몸을 날려 쓰러지고, 기억을 되찾은 듯한 모습이 예고됐다.

마풍도는 심청이(이소연)가 방송 프로그램 출연 대기 중 사라졌다는 소식을 듣고 곧장 방송국으로 달려온다.

마풍도는 방송국 소품 창고에서 심청이를 찾아내지만, 심청이는 의식을 잃고 쓰러진 채로 누워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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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풍도(재희)가 잃어버린 기억을 되찾을까.

14일(목) 방송되는 MBC 일일드라마 '용왕님 보우하사' 39회에서는 마풍도가 심청이(이소연) 대신 몸을 날려 쓰러지고, 기억을 되찾은 듯한 모습이 예고됐다.

마풍도는 심청이(이소연)가 방송 프로그램 출연 대기 중 사라졌다는 소식을 듣고 곧장 방송국으로 달려온다. 마풍도는 "출연자가 갑자기 사라진다는 게 말이 됩니까? 보안팀에 당장 연락해주세요"라고 화를 내며, 직접 심청이를 찾아 나선다.

마풍도는 방송국 소품 창고에서 심청이를 찾아내지만, 심청이는 의식을 잃고 쓰러진 채로 누워있다. 그런 심청이의 머리 위로 무언가 떨어지고, 마풍도는 본능적으로 심청이를 감싸 대신 위험에 처한다.

한편, 정열매(김도혜)가 자신의 딸임을 어렴풋이 짐작하고 있는 여지나(조안)는 골목 어귀에서 아이가 괴롭힘을 당하고 눈물을 흘리자 "너 왜 아무 말도 못 해! 저럴 때 악착같이 싸워야 한다고"라며 질책하며 마음 아파한다.

마풍도는 사고의 충격으로 기억을 되찾고 서필두(박정학)에게 달려가 "다 당신이 한 짓이었어. 죽여버릴거야"라고 분노한다. 서필두는 적반하장으로 "이거 놔!"라고 소리지르는 모습을 보여 시청자들의 분노를 예고했다.

'용왕님 보우하사'는 세상 만물의 수천 가지 색을 읽어내는 '절대 시각'을 가진 여자가 세상을 흑백으로만 보는 피아니스트를 만나 사랑과 인생의 아름다움을 나누고, 잃어버린 아버지의 비밀을 찾아내는 현대판 심청이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평일 오후 7시 15분에 방송된다.

iMBC 박한별 | 화면캡처=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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