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측 "정준영, 잠정 하차 아닌 퇴출"..출연자 이름도 삭제(공식)

2019. 3. 14.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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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 측이 정준영 하차를 둘러싸고 일어난 논란에 대해 "잠정 하차가 아닌 퇴출"이라는 입장을 내놨다.

KBS2 예능 프로그램 '해피선데이-1박2일'(이하 '1박2일') 관계자는 14일 오후 MBN스타에 "정준영이 프로그램에서 잠정 하차한다는 표현을 쓴 적이 없다"며 "(정준영을) 프로그램에서 퇴출시켰으며 완전 하차가 공식입장이다"고 밝혔다.

해당 보도가 나오자 일각에서는 '1박2일' 측의 정준영 잠정 하차 결정에 대해 비판적 목소리를 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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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 정준영 퇴출 사진=DB(정준영)

[MBN스타 김노을 기자] ‘1박2일’ 측이 정준영 하차를 둘러싸고 일어난 논란에 대해 “잠정 하차가 아닌 퇴출”이라는 입장을 내놨다.

KBS2 예능 프로그램 ‘해피선데이-1박2일’(이하 ‘1박2일’) 관계자는 14일 오후 MBN스타에 “정준영이 프로그램에서 잠정 하차한다는 표현을 쓴 적이 없다”며 “(정준영을) 프로그램에서 퇴출시켰으며 완전 하차가 공식입장이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정준영에 대한 내부적 논의를 거쳤다. 하차시키는 게 맞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현재 ‘1박2일’ 공식 홈페이지 및 포털사이트 출연진 명단에는 정준영의 이름이 삭제된 상태다. 그가 출연하던 ‘짠내투어’ 역시 그의 이름을 지웠다.

앞서 경향신문은 지난 12일 “KBS 관계자는 ‘(정준영이) 완전 하차라기보다는 잠정 하차로 보면 된다. 수사 결과를 기다린 뒤 추후 조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해당 보도가 나오자 일각에서는 ‘1박2일’ 측의 정준영 잠정 하차 결정에 대해 비판적 목소리를 낸 바 있다.

한편 정준영은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 촬영) 혐의로 입건됐으며, ‘1박2일’을 비롯 출연 중이던 모든 프로그램에서 하차했다. 김노을 기자 sunset@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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