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차츰 중부 눈·비..강원산지 8cm 큰 눈

양찬주 2019. 3. 14. 15:35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앵커]

차츰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눈과 비가 시작되겠습니다.

내일은 전국적으로 내리겠고요.

특히 강원 산간지역에는 많은 눈이 쌓이겠습니다.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구본아 캐스터.

[캐스터]

네, 중부지방에 계신 분들은 이제 정말 우산이 필요하겠습니다.

먹구름이 몰려오면서 하늘빛이 점점 어두워지고 있습니다.

그래도 크게 춥지는 않습니다.

꽃샘추위는 오늘 낮 동안 누그러지겠습니다.

오늘 낮 동안 서울이 8도, 전주가 11도, 광주는 14도까지 올라섭니다.

그런데 이렇게 온화한 남서풍이 강하게 불면서 비와 눈도 함께 오는 겁니다.

차츰 중부지방부터 눈과 비가 시작돼서 밤에는 경북 북부내륙에도 확대가 되겠고요.

내일 새벽에는 남부를 중심으로 눈과 비가 오다가 오후부터는 전국적으로 내릴 전망입니다.

서울 등 수도권은 주로 비로 내리는데요.

제법 많은 양의 눈이 쌓이는 곳도 있습니다.

내일까지 예상되는 강수량과 적설량은 강원 산지에 최고 8cm.

영서와 충북 북부, 일부 남부 내륙에도 많게는 5cm의 눈이 오겠고요.

수도권과 충청도를 중심으로는 5mm 내외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눈, 비는 내일 밤이면 대부분 그칠 전망입니다.

주말과 휴일에는 다시 맑은 하늘 드러나겠고요.

기온은 점점 더 올라서 온화해질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구본아 기상캐스터)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 연합뉴스TV 네이버 채널 구독   ▶ 생방송 시청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앱 다운받기

Copyright ©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