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T모빌리티, 마카롱택시 전문드라이버 교육 시작

박소현 2019. 3. 14. 12:09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제공=KST모빌리티]
KST모빌리티가 혁신형 택시 브랜드 ‘마카롱택시’의 전문 드라이버인 ‘마카롱쇼퍼 2기’ 공개 모집을 완료하고 채용에 앞서 본격적인 서비스 교육을 시작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2월 27일부터 시작된 마카롱쇼퍼 2기 모집에는 총 100여명이 지원했으며, 서류전형, 온라인 인성평가와 면접 절차를 거쳐 21명이 최종 후보군으로 선발됐다. 서비스 교육 과정까지 마친 후 최종 선발된 인원은 오는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추가로 마카롱쇼퍼 입문 교육을 받은 후 마카롱택시 운행 현장에 투입된다.

KST모빌리티 자매회사인 KST아카데미 주관으로 이뤄지는 마카롱쇼퍼 교육은 ‘사업전략, 비전, 브랜드 및 핵심가치’ 등 마카롱택시 브랜드 관련 교육, ‘서비스 마인드’ ‘고객 경험’ ‘상황별 서비스 지침’ 등 이동서비스 제공을 위한 CS 교육, 심폐소생술 등 위급상황 대응 교육 등을 포함한다.

KST모빌리티는 당초 마카롱쇼퍼 2기로 최대 40명을 선발 예정이었으나 고객들의 눈높이에 맞는 품격 있는 택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엄격한 전형 기준에 부합하는 지원자들로 최종 후보자를 선정했다. KST모빌리티는 향후 상시 전형을 통해 부족한 인원을 추가 선발할 계획이다.

이행열 KST모빌리티 대표는 “엄격한 채용과정과 교육을 거친 전문 드라이버인 마카롱쇼퍼는 규제혁신형 플랫폼택시 의미에 부합하는 기본에 충실하며 가치 있는 서비스의 주인공으로서 역할을 하며, 고객들이 요구하는 수준 이상의 ‘달콤한’ 이동 서비스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마카롱쇼퍼(macaron Chauffeur)’는 마카롱택시를 운전하는 드라이버다. 쇼퍼는 영국에서 일반 운전기사가 해내지 못하는 전문 서비스를 제공하는 드라이버를 말한다. KST모빌리티는 마카롱택시의 운행품질 제고를 위해 드라이버를 마카롱쇼퍼로 명명하고 직접 운용하고 있다.

[디지털뉴스국 박소현 객원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