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호, 육종암 투병 "수술 무사히 끝나..응원 잊지 않겠다"

강선애 기자 2019. 3. 14.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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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영호(52)의 육종암 투병 소식이 전해졌다.

김영호는 지난 13일 자신의 SNS에 "정말 많은 사람들이 함께 걱정해주고 기도해줘서 수술이 무사히 끝난 것 같다. 앞으로 힘든 싸움을 하겠지만 지금 이 응원을 잊지 않겠다"라는 글을 올려 수술을 받았음을 알렸다.

이어 14일 오전 한 매체는 김영호와의 인터뷰를 통해 그가 현재 육종암 투병 중이라는 사실을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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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funE | 강선애 기자] 배우 김영호(52)의 육종암 투병 소식이 전해졌다.

김영호는 지난 13일 자신의 SNS에 "정말 많은 사람들이 함께 걱정해주고 기도해줘서 수술이 무사히 끝난 것 같다. 앞으로 힘든 싸움을 하겠지만 지금 이 응원을 잊지 않겠다"라는 글을 올려 수술을 받았음을 알렸다.

이어 14일 오전 한 매체는 김영호와의 인터뷰를 통해 그가 현재 육종암 투병 중이라는 사실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김영호는 한 달 전 육종암 진단을 받았고, 허벅지에 생긴 악성 종양 제거 수술을 받은 후 항암치료에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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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료 배우 김혜진은 김영호가 입원한 병원에 문병 갔던 상황을 SNS에 공개했다. 그는 김영호와 함께 카메라를 바라보며 엄지손가락을 치켜들고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과 함께 김혜진은 "오랜 세월 언제나 강인한 버팀목이 되어 주었던 울 영호 행님. 악성종양 따위 한방에 날리시고 무사히 수술 자알 마치셨다고~ 세상에 널리 알리라 명 받아 소식 전합니다"라는 글을 덧붙였다. 아울러 "남은 항암치료도 거뜬히 싸워 이길 수 있도록 응원해주세요"라고 전했다.

김영호는 지난 1999년 영화 '태양은 없다'로 데뷔, 이후 영화 '유령'(1999), '블루'(2003), 드라마 '야인시대'(2002), '두 번째 프러포즈'(2004), '소금인형'(2007), '기황후'(2013), '슈츠'(2018) 등에 출연했다.

[사진=김영호, 김혜진 인스타그램]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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