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한용 "정계 떠나고 사업했지만..다 망했다" 고백

이지현 기자 2019. 3. 13. 2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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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한용을 향한 관심이 뜨겁다.

정한용은 13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에 출연했다.

이날 정한용은 정치인으로 살았던 시절을 회상해 이목을 끌었다.

배우였던 정한용은 지난 1996년 15대 국회의원 선거에 당선되며 정계에 입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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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한용/TV조선 © 뉴스1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정한용을 향한 관심이 뜨겁다.

정한용은 13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에 출연했다. 이날 정한용은 정치인으로 살았던 시절을 회상해 이목을 끌었다.

배우였던 정한용은 지난 1996년 15대 국회의원 선거에 당선되며 정계에 입문했다. 하지만 지난 2000년 낙선되며 정계를 떠나게 됐다.

정한용은 은퇴 후 신용불량자가 됐다고 털어놨다. 그는 "내가 있을 곳이 정계인가 했는데 아니더라"며 "정치에서 밀려나 혼자 사업을 했다. 하지만 다 망하고 어려웠다"고 과거를 고백했다.

정한용은 결국 배우로 복귀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지난 2003년 '천국의 계단'으로 다시 연기를 시작하고 최근 '다시, 첫사랑', '내 남자의 비밀', '우리가 만난 기적' 등에 출연했다.

ll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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