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CF 계약금, 집 한 채 값"..금보라, 과거 미모 어땠길래?

장구슬 2019. 3. 13.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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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금보라가 데뷔와 동시에 톱스타로 부상했던 과거를 회상했다.

지난 12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 출연한 금보라는 "10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영화진흥공사 공채 1기 배우로 데뷔했다"고 밝혔다.

MC 박소현이 데뷔하자마자 스타덤에 오른 이유를 묻자 금보라는 "내가 데뷔할 때만 하더라도 배우는 외모가 가장 중요한 조건이었다. 예쁘면 장땡이었다. 주인공은 모두 선남선녀였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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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
[이데일리 장구슬 기자] 배우 금보라가 데뷔와 동시에 톱스타로 부상했던 과거를 회상했다.

지난 12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 출연한 금보라는 “10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영화진흥공사 공채 1기 배우로 데뷔했다”고 밝혔다.

MC 박소현이 데뷔하자마자 스타덤에 오른 이유를 묻자 금보라는 “내가 데뷔할 때만 하더라도 배우는 외모가 가장 중요한 조건이었다. 예쁘면 장땡이었다. 주인공은 모두 선남선녀였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금보라의 데뷔 시절 사진이 여러 장 공개됐다. 사진 속 금보라의 청순한 외모가 눈길을 끌었다.

금보라는 첫 CF 촬영 후일담도 공개했다. 금보라는 “7년간 한 브랜드의 화장품 CF 모델로 활약했다”며 “첫 CF 계약금으로 550만 원을 받았는데 80년대 당시 수도권 집 한 채를 살 수 있는 금액이었다”고 말했다.

금보라는 “이전 모델이 계약금을 500만 원 받았다고 들었다”며 “‘그럼 전 50만 원 더 주세요. 난 가능성 많은 여자니까’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당시 계약금은 부모님에게 전부 드렸고 빚 갚는데 다 쓰였다”고 덧붙였다.

(사진=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

장구슬 (guseul@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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