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포토] "밀리고, 뜯기고"..정준영, 험난한 입국

입력 2019. 3. 12. 18:36 수정 2019. 3. 12.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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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정준영이 귀국 도중 모자가 벗겨지는 해프닝을 겪었다.

정준영이 12일 오후 6시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이날 정준영은 모자를 깊게 눌러쓰고 나타났다.

취재진 중 누군가 정준영의 모자를 잡아당겨 벗긴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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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patch | 인천공항=정영우기자] 가수 정준영이 귀국 도중 모자가 벗겨지는 해프닝을 겪었다. 

정준영이 12일 오후 6시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그는 미국 LA에서 tvN '현지에서 먹힐까3'을 촬영하던 도중 급히 한국으로 돌아왔다.  

이날 정준영은 모자를 깊게 눌러쓰고 나타났다. 취재진의 질문에도 대답하지 않았다. "피해자들에게 할 말 없냐"는 말에도 묵묵부답이었다.

그러던 중 돌발 상황이 발생했다. 취재진 중 누군가 정준영의 모자를 잡아당겨 벗긴 것. 정준영은 당황한 표정으로 자리를 빠져나갔다. 

정준영은 이날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입건됐다. 오는 13일 경찰에 출두할 예정이다. 

그는 약 10개월 간(2015~2016년) 수 차례 여성들의 동영상을 몰래 촬영한 것으로 드러났다. 동료 연예인들과의 카톡방에 불법영상을 올리기도 했다. 

정준영의 몰카 의혹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그는 지난 2016년에도 여자친구의 불법 영상을 촬영한 혐의로 입건됐다. 하지만 무혐의로 풀려났다. 

당시 그는 "고장나서 바꿨다"며 문제의 휴대폰을 제출하지 않았다. 검찰에는 다른 휴대폰을 제공해 혐의를 벗었다.

묵.묵.부.답

"모자가 벗겨졌어"

힘겨운 입국

"모자를 사수한다"

"정준영을 찍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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