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용준, 암호화폐 기업에 지분 투자

한현정 2019. 3. 12.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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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 배용준이 암호화폐 스타트업에 투자를 해 화제다.

암호화폐로 결제하는 국제 수산물 거래소를 준비중인 블록체인 프로젝트 씨몬(SEAMON) 측은 "지난달 영화배우 배용준씨로부터 지분투자를 받았다"고 12일 알렸다.

특히 그가 이번에 투자한 씨몬은 자체 암호화폐 씨몬코인을 통해 연어를 비롯한 수산물을 국제적으로 거래할 수 있는 거래소 씨몬엑스(SEAMONX)를 준비 중인 프로젝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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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톱스타 배용준이 암호화폐 스타트업에 투자를 해 화제다.

암호화폐로 결제하는 국제 수산물 거래소를 준비중인 블록체인 프로젝트 씨몬(SEAMON) 측은 "지난달 영화배우 배용준씨로부터 지분투자를 받았다"고 12일 알렸다.

씨몬 이정훈 대표는 “배용준씨가 예전부터 수산물 등 식품 사업에 관심이 많았던 것으로 알고 있다”며 “씨몬 프로젝트 어드바이저로 참여를 요청했으나 어드바이저가 아니라 투자를 하고 싶다고 해 지난달 투자계약을 체결했다. 투자금액은 공개할 수 없지만 몇 천 만원 수준은 아니다”고 전했다.

앞서 배용준은 지난해 초 키이스트와 SM엔터테인먼트 합병으로 키이스트 지분을 SM에 넘기고 SM 지분을 받았다. 신기술과 새로운 비즈니스에 관심이 높은 것으로 알려진 만큼 O2O 청소 서비스 스타트업 와홈, 신선식품 샛별배송등으로 유명한 마켓컬리 등에도 투자를 한 바 있다.

특히 그가 이번에 투자한 씨몬은 자체 암호화폐 씨몬코인을 통해 연어를 비롯한 수산물을 국제적으로 거래할 수 있는 거래소 씨몬엑스(SEAMONX)를 준비 중인 프로젝트다.

씨몬코인은 현재 BCEX라는 거래소에 상장(티커: SMEX)돼 있으며 BCEX는 오는 18일 한국에서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다. 25일부터 약 50억원 규모의 씨몬코인 에어드롭을 진행할 예정이며 대중을 상대로 한 ICO는 하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다.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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