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연합뉴스) 백도인 기자 = 전북도는 미세먼지 차단과 열섬현상 완화를 위해 올해부터 2022년까지 1천280억원을 투입해 도시숲과 마을숲, 명상숲 등을 집중적으로 만든다고 12일 밝혔다.
도시숲은 도심의 장기 미집행 도시공원과 폐선로 부지 등에 만드는 것으로 4년간 103ha 규모로 조성한다.
마을숲은 기능이 떨어진 농어촌 마을 인근에 있는 숲을 복원하는 것으로 31곳을 대상으로 한다.
명상숲은 학교 안의 놀리는 땅에 다양한 나무와 꽃을 심어 만든 녹색 쉼터로 121개 학교에 만든다.
연도별 예산은 올해 250억원, 2020년 322억원, 2021년 372억원, 2022년 336억원이다.
이는 2005년부터 작년까지 14년간 생활권 주변의 숲 조성에 연평균 134억여원씩 총 1천884억원을 투입한 것과 비교해 배 이상 많은 것이라고 전북도는 설명했다.
김용만 전북도 환경녹지국장은 "도심의 숲은 미세먼지 농도를 낮추고 여름 도심 온도를 낮추는 효과가 크다"며 "도심 인근에 숲을 집중적으로 만들어 쾌적한 환경을 만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doin100@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19년03월12일 15시25분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