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정준영의 성관계 동영상 루머에 3대 기획사 주가가 일제히 하락 중이다.
12일 오후 2시43분 현재 JYP Ent. (73,700원 ▲500 +0.68%)는 전날보다 850원(2.72%) 하락한 3만350원에 거래 중이다. 장중 한때 5% 이상 하락하며 2만원선까지 주가가 밀렸으나 낙폭을 일부 만회한 상태다.
와이지엔터테인먼트 (92,200원 ▲700 +0.77%)와 에스엠 (137,500원 ▲3,700 +2.77%) 역시 3~4%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정준영은 현재 성관계 동영상을 불법촬영해 메신저 단체 대화방 등을 통해 공유했다는 의혹으로 경찰에 입건됐다. 이날 증권가에는 여자 연예인이 나오는 동영상이 있다는 '지라시'가 유포됐고 이에 기획사들 주가가 하락한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