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 지켰는데 얼굴은.." 박명수 뼈 때린 노홍철 '팩폭'

2019. 3. 11.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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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노홍철이 선배 개그맨 박명수의 SNS에 묵직한 '팩트폭행'을 날려 화제다.

영상 속 박명수는 한층 풍성해진 머리칼을 자랑하며 "환절기에 머리가 많이 날아간다. 방법이 없다. 더 좋은 샴푸로 관리해야 한다"고 호소했다.

노홍철의 댓글에 박명수도 "조용히 해라~"라는 댓글을 남겨 재미를 더했다.

노홍철의 '박명수 저격'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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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 노홍철 인스타그램 우: 박명수 인스타그램

방송인 노홍철이 선배 개그맨 박명수의 SNS에 묵직한 ‘팩트폭행’을 날려 화제다.

박명수는 9일 인스타그램에 탈모 예방전용 샴푸를 홍보하는 16초 길이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 박명수는 한층 풍성해진 머리칼을 자랑하며 “환절기에 머리가 많이 날아간다. 방법이 없다. 더 좋은 샴푸로 관리해야 한다”고 호소했다.

박명수 인스타그램

이에 노홍철은 댓글을 통해 “형님, 머리 관리는 잘하셨는데, 얼굴이 많이 날아갔네요”라며 일침을 가해 팬들을 웃음 짓게 했다. 노홍철의 댓글에 박명수도 “조용히 해라~”라는 댓글을 남겨 재미를 더했다.

박명수 인스타그램

노홍철의 ‘박명수 저격’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그는 지난 5일 박명수가 SNS에 검은색 가죽 재킷을 입은 사진을 올리자 “머리도 가죽 같아요. 형님”이라는 댓글을 남겨 300여개의 ‘좋아요’를 받은 바 있다.

한때 MBC 간판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 환상의 호흡을 자랑했던 두 사람의 재치에 팬들은 “노홍철이 박명수 뼈 때리네” “무한도전 때부터 명수 잡는 홍철” “무한도전의 그 케미가 그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박선우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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