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관광객 350명, 내일 AFC 축구 보러 대구 방문

남승렬 기자 입력 2019. 3. 11.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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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11일 스포츠와 관광을 연계한 신(新)트렌드 관광상품으로 중국인 관광객 유치에 나선다고 밝혔다.

대구시와 한국관광공사 대구·경북지사, 대구관광뷰로가 함께 유치한 중국 축구팬들은 경기 관람 후 서문시장, 팔공산 등을 관광할 예정이다.

제갈진수 대구시 관광과장은 "스포츠 경기뿐 아니라 축제와 이벤트를 연계한 맞춤형 테마여행상품을 개발해 중국 관광객을 유치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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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오후 대구 북구 고성동에 새롭게 문을 연 축구전용구장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19’ 대구FC와 제주 유나이티드와의 경기 시작을 알리는 축포가 터지고 있다. 2019.3.9/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대구ㆍ경북=뉴스1) 남승렬 기자 = 대구시는 11일 스포츠와 관광을 연계한 신(新)트렌드 관광상품으로 중국인 관광객 유치에 나선다고 밝혔다.

대구시에 따르면 12일 대구FC 축구전용구장인 DGB대구은행파크에서 대구FC와 광저우 에버그란데의 AFC 챔피언스리그 관람을 위해 중국 축구팬 350명이 대구를 찾는다.

대구시와 한국관광공사 대구·경북지사, 대구관광뷰로가 함께 유치한 중국 축구팬들은 경기 관람 후 서문시장, 팔공산 등을 관광할 예정이다.

또 오는 21~24일 한국관광공사 광저우지사와 협업해 대구의 웨딩산업과 관광을 결합한 팸투어를 추진하고, 오는 7월에는 대구 대표 축제인 '치맥페스티벌'에 맞춰 '평화시장-치맥파티' 상품을 구성해 광저우 축구팬을 유치할 계획이다.

제갈진수 대구시 관광과장은 "스포츠 경기뿐 아니라 축제와 이벤트를 연계한 맞춤형 테마여행상품을 개발해 중국 관광객을 유치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pdnams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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