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림-가오쯔치, 중국발 이혼설.. 소속사 "확인 中"

정시내 2019. 3. 11.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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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채림과 가오쯔치 부부의 이혼설이 중국에서 불거졌다.

11일 중국 시나연예의 보도에 따르면, 채림은 SNS 웨이보 계정의 글을 대부분 삭제하고 팔로우를 모두 끊었다.

해당 매체는 한 관계자의 말을 빌려 채림과 가오쯔치가 지난해 말 이미 이혼했다고 전했다.

한편 채림과 가오쯔치는 지난 2014년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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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림 가오쯔치 이혼설.
[이데일리 정시내 기자] 배우 채림과 가오쯔치 부부의 이혼설이 중국에서 불거졌다.

11일 중국 시나연예의 보도에 따르면, 채림은 SNS 웨이보 계정의 글을 대부분 삭제하고 팔로우를 모두 끊었다. 해당 매체는 한 관계자의 말을 빌려 채림과 가오쯔치가 지난해 말 이미 이혼했다고 전했다.

또다른 중화권 유력 매체인 봉황망은 지난 2월 3일 가오쯔치가 “한 해 동안 많은 일이 일어났고 많은 일들을 겪은 것 같다”는 의미심장한 글을 올린 점을 두고 이혼설을 제기했다.

이날 채림의 소속사 후너스 엔터테인먼트 측은 “확인해보겠다”고 밝혔다.

한편 채림과 가오쯔치는 지난 2014년 결혼했다. 두 사람은 중국 CCTV 드라마 ‘이씨가문’에서 호흡,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2017년 12월에는 첫 아들을 낳았다. 채림은 지난해 SBS 예능 ‘폼나게 먹자’로 8년 만에 국내에 복귀해 화제를 모았다.

정시내 (jssin@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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