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효신과 컬래버' 박성연 누구? 1세대 재즈 보컬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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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박효신이 '재즈 대모' 박성연과 컬래버레이션 음원을 공개한 가운데, 박성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1955년생으로 올해 64세인 박성연은 국내 1세대 재즈보컬리스트로 손꼽히는 인물이다.
박성연은 지난 1978년 재즈 클럽인 야누스를 열며 국내 재즈 음악 성장에 이바지했다.
한편 박성연은 지난 10일 공개된 박효신 데뷔 20주년 기념 프로젝트 '러버스(LOVERS) 2019' 수록곡 중 하나인 '바람이 부네요'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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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박효신이 '재즈 대모' 박성연과 컬래버레이션 음원을 공개한 가운데, 박성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1955년생으로 올해 64세인 박성연은 국내 1세대 재즈보컬리스트로 손꼽히는 인물이다. '한국의 빌리 홀리데이'라고 불리기도 했다. 초등학교 시절부터 AFKN에서 흘러나오는 재즈의 강렬한 느낌에 끌렸다는 그는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미8군 오디션에 합격한 이래 긴 세월을 재즈만 노래하며 살아왔다.
박성연은 지난 1978년 재즈 클럽인 야누스를 열며 국내 재즈 음악 성장에 이바지했다. 그가 야누스를 개관한 이유는 '재즈 가수에게 팝과 가요를 부르라고 하는 상업적인 무대에서 벗어나 재즈를 실컷 부르고 싶어서'라는 이유에서였다.
박성연은 2012년과 2014년에는 각각 대중문화예술상 대통령 표창과 한국대중음악상 공로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한편 박성연은 지난 10일 공개된 박효신 데뷔 20주년 기념 프로젝트 '러버스(LOVERS) 2019' 수록곡 중 하나인 '바람이 부네요'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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