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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사우스햄튼에 역전패…손흥민 5경기 연속 침묵

토트넘 사우스햄튼에 역전패…손흥민 5경기 연속 침묵
프리미어리그 토트넘이 사우스햄튼에 역전패하며 3위 자리를 위협받게 됐습니다. 손흥민의 골 침묵도 5경기째 이어졌습니다.

토트넘은 오늘(10일) 사우스햄튼에서 열린 원정 경기에서 2 대 1로 졌습니다.

전반 26분 해리 케인의 선제골을 지키지 못하고 후반에 내리 두 골을 허용했습니다.

리그에서 최근 4경기에서 1무 3패를 기록한 3위 토트넘은 한 경기를 덜 치른 4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승점 3점 차를 유지했습니다.

번리전 항의에 따른 징계로 포체티노 감독이 벤치에 앉지 못한 채 토트넘은 전반 상대를 압도했습니다.

케인의 선제골 외에도 위협적인 공격으로 두 차례나 상대 골대를 맞췄습니다.

토트넘은 1 대 0 으로 앞선 후반 27분 모우라 대신 손흥민을 교체 투입되며 승기를 굳히려 했지만 4분 뒤 발레리에 동점 골, 그로부터 5분 뒤 워드-프라우스에게 프리킥 역전 골을 내주며 무너졌습니다.

손흥민은 슈팅 없이 경기를 마쳤습니다. 지난달 독일 도르트문트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 득점 이후 5경기째 침묵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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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시간 뉴캐슬에서는 기성용이 오랜만에 그라운드에 복귀했습니다.

아시안컵에서 햄스트링을 다쳐 소속팀으로 조기 복귀한 후 줄곧 경기에 나서지 못했던 기성용은 에버튼전에 선발 출전했습니다.

기성용은 공격포인트 없이 79분 만에 교체됐지만 팀은 짜릿한 3대2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전반에만 두 골을 실점한 뒤 후반 페레스의 2골 1도움 원맨쇼에 힘입어 경기를 뒤집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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