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REVIEW] '기성용 79분' 뉴캐슬, 에버턴에 3-2 짜릿 역전승

박대성 기자 2019. 3. 10. 01:5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뉴캐슬의 저력은 대단했다.

뉴캐슬은 론돈이 에버턴 골망을 노렸다.

뉴캐슬 골키퍼 장갑은 두브라브카가 꼈다.

동점골이 필요한 뉴캐슬은 측면 공격으로 반전을 꾀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기성용 선발 출전

[스포티비뉴스=뉴캐슬(영국), 장우혁 통신원/박대성 기자]뉴캐슬의 저력은 대단했다. 후반전 연속골로 에버턴을 몰아 붙였다.

뉴캐슬은 10일 오전 0시(한국시간) 잉글랜드 뉴캐슬에 위치한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열린 2018-19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0라운드에서 에버턴을 3-2로 제압했다. 후반전 저력이 돋보인 순간이었다.

뉴캐슬은 론돈이 에버턴 골망을 노렸다. 중원은 알미론, 기성용, 헤이든, 페레스, 리치, 예들린으로 구성됐다. 수비는 르젠, 라셀레스, 샤르를 배치했다. 뉴캐슬 골키퍼 장갑은 두브라브카가 꼈다.

에버턴은 칼버트-르윈이 최전방에 나왔고, 시구르드손, 버나드, 히살리송이 화력을 지원했다. 허리는 게예, 안드레 고메스가 지켰다. 포백은 디뉴, 조우마, 킨, 케니가 포진했다. 골문은 픽포트가 지켰다.

양 팀은 치열한 주도권 싸움을 했다. 중원에서 강한 압박으로 볼 점유율을 늘렸다. 기성용은 센터백 사이에서 후방 빌드업을 지휘했다. 이후에도 중원 연결 고리를 맡으며, 뉴캐슬 중원에 활력을 불어 넣었다.

선제골은 에버턴이었다. 칼버트-르윈이 뉴캐슬 박스 안에서 호시탐탐 기회를 노렸고, 측면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정확한 헤딩으로 마무리했다. 동점골이 필요한 뉴캐슬은 측면 공격으로 반전을 꾀했다.

뉴캐슬이 동점골 기회를 잡았다. 전반 28분 픽포드 골키퍼의 파울로 페널티 킥을 얻었다. 리치의 실축으로 득점하지 못했다. 에버턴은 선방 후 공격 템포를 올렸고, 히샬리송이 추가골을 넣었다. 전반전 반등이 필요한 뉴캐슬이었다.

뉴캐슬은 측면에서 공격 템포를 올렸다. 날카로운 크로스를 공급하며 추격골을 노렸다. 코너킥 등으로 만회골에 총력을 다했다. 후반 8분 기성용이 날카로운 프리킥으로 에버턴 골망을 겨냥했다.

에버턴 골망이 흔들렸다. 후반 19분 론돈이 감각적인 슈팅으로 만회골을 넣었다. 론돈의 슈팅도 인상적이었지만, 박스 안에서 연계 플레이가 돋보였다. 뉴캐슬은 론돈의 골로 추격의 발판을 마련했다.

베니테스 감독은 후반 34분 기성용을 불러들이고 존조 셸비를 투입했다. 뉴캐슬은 경기 종료 직전까지 에버턴과 접전을 벌였다. 후반 막판, 아요세 페레스가 정확한 슈팅으로 동점골과 역전골을 넣었다. 결과는 뉴캐슬의 승리였다.

▲ 기성용 ⓒ장우혁통신원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티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