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기훈, 홈 개막전서 수원 소속 300경기 달성 시상식

김유미 2019. 3. 9.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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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삼성의 리빙 레전드로 평가받는 염기훈이 수원 통산 300경기를 달성했다.

수원은 9일 수원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전북 현대와 하나원큐 K리그1 2019 2라운드 홈 개막전 킥오프를 앞두고 염기훈 300경기를 기념하는 시상식을 진행했다.

염기훈은 수원 이적 후 수원 소속으로 K리그 234경기, AFC 챔피언스리그 44경기, FA컵에서 24경기를 뛰며 300경기 달성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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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기훈, 홈 개막전서 수원 소속 300경기 달성 시상식



(베스트 일레븐=수원 월드컵경기장)

수원 삼성의 리빙 레전드로 평가받는 염기훈이 수원 통산 300경기를 달성했다. K리그와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FA컵을 모두 포함한 기록이다.

수원은 9일 수원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전북 현대와 하나원큐 K리그1 2019 2라운드 홈 개막전 킥오프를 앞두고 염기훈 300경기를 기념하는 시상식을 진행했다. 전광판 영상을 통해 아내와 두 자녀의 축하 메시지를 확인한 염기훈은 환한 미소로 기념패를 전달받았다.

2006년 전북에서 데뷔한 염기훈은 울산 현대를 거쳐 2010년부터 수원에 몸 담고 있다. 2012시즌부터 2013시즌까지는 경찰청 소속으로 군복무를 했던 염기훈은 K리그1에서만 325경기를 뛴 베테랑이다.

염기훈은 수원 이적 후 수원 소속으로 K리그 234경기, AFC 챔피언스리그 44경기, FA컵에서 24경기를 뛰며 300경기 달성에 성공했다. K리그 통산 67득점 103도움을 기록 중인 염기훈은 이번 시즌 세 골을 추가해 70득점-70도움에 도전한다.

글=김유미 기자(ym425@soccerbest11.co.kr)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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