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가 '세계 여성의 날'을 맞이해 '제 4회 강원랜드 여성의 날'을 열고 문태곤 강원랜드 대표와 여성직원들이 참여한 '여직원 간담회'를 열었다. /사진=강원랜드 강원랜드는 'UN(국제연합)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전 직원을 대상으로 '제 4회 강원랜드 여성의 날' 행사를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직장 내 여성 권익 향상과 양성평등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강원랜드 여성위원회와 강원랜드노동조합 여성부가 공동 주최했다. 이날 직원들은 세계 여성의 날의 역사와 의미가 담긴 리플릿과 장미꽃을 전달 받았다. 또 별도로 설치된 '3·8 살롱' 부스에서는 직원이 직접 제작한 밑반찬과 리본핀을 판매하는 행사가 진행됐다. 판매 수익금은 한부모 가정 또는 미혼모 등 어려운 상황에 처한 여성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문태곤 강원랜드 대표이사와 한형민 부사장, 노조 위원장, 노조 여성부와 여성 직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여직원 간담회'도 열렸다. 문 대표이사와 직원들은 △여성인재 발굴 및 활용방안 △여성 경력단절현상 해결방안 △여성차별문화 해소방안 등을 논의했다. 강원랜드 관계자는 "강원랜드는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근무제, 탄력적 시간근무제, 여성위원회 운영 등 다양한 양성평등정책들을 도입해 시행 중"이라며 "앞으로도 여성 직원 권익향상과 일·가정 양립을 위한 직장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원랜드 문태곤 대표이사(왼쪽)와 임직원들이 '제 4회 강원랜드 여성의 날' 행사를 마련하고 직원들에게 장미꽃을 전달했다. /사진=강원랜드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공감 0% 비공감 0% 유승목 [email protected] 기자의 다른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