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우상호 입각 제외에 "당 총선 승리 위해 만류"

강주헌 기자 2019. 3. 8.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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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8일 개각 명단에서 빠진 데에는 당에 남아달라는 이해찬 대표의 요청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해식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문재인 정부 2기 입각 대상으로 꾸준히 거론됐던 우 의원에 대해서는 이 대표의 만류가 있었다"고 말했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인사발표 브리핑에서 우 의원이 개각 명단에서 빠지게 된 경위를 묻는 말에 "가장 큰 요인은 '당에 필요한 사람'이라는 당의 요청이었다"고 대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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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이해찬 대표의 요청..당에 필요한 사람"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의원. /사진=이동훈 기자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8일 개각 명단에서 빠진 데에는 당에 남아달라는 이해찬 대표의 요청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당초 우 의원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로 유력하게 거론됐다.


이해식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문재인 정부 2기 입각 대상으로 꾸준히 거론됐던 우 의원에 대해서는 이 대표의 만류가 있었다"고 말했다.


이 대변인은 "우 의원은 원내대표를 역임한 당내 중진 의원으로, 차기 총선 승리를 위해 추후 당에서 적합한 역할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인사발표 브리핑에서 우 의원이 개각 명단에서 빠지게 된 경위를 묻는 말에 "가장 큰 요인은 '당에 필요한 사람'이라는 당의 요청이었다"고 대답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과학기술정보통신부·통일부·행정안전부·문화체육관광부·국토교통부·해양수산부·중소벤처기업부 등 7개 부처에 대한 개각을 단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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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주헌 기자 zo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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