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선 "中企성장 도와 일자리부처 만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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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정부 두 번째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로 내정된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대한민국의 중소기업과 벤처기업들이 성장해 우리 청년들이 갈 수있는 양질의 일자리를 많이 만들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 장관 후보자는 "중소기업과 벤처기업이 성장하고, 세계 시장에서 우뚝 설 수 있기 위해선 대기업 중심의 정책 구조를 바꿔한다"며 "앞으로 4차산업혁명 시대에 중소벤처기업들에게 반드시 필요한 것들을 적극 발굴하고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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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정부 두 번째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로 내정된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대한민국의 중소기업과 벤처기업들이 성장해 우리 청년들이 갈 수있는 양질의 일자리를 많이 만들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 장관 후보자는 8일 장관으로 내정된 직후 머니투데이 더300(the300)과 가진 전화 인터뷰에서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이 같이 말했다.
박 장관 후보자는 “우리 경제는 대기업 중심의 편중된 구조를 갖고 있다”며 “중소기업과 벤처기업이 맘껏 산업 현장을 누릴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말아야한다”고 강조했다.
주요 정책구상에 대해선 청문회때 구체적으로 발표하겠다고 말을 아꼈다. 박 장관 후보자는 “지난 10여년간 의정활동을 중소기업과 벤처기업의 메카 구로디지털단지에서 했다”며 “중소벤처인들의 땀과 고민의 의미를 누구보다 잘 안다”고 했다.
박 장관 후보자는 문재인 정부에서 ‘재벌개혁’의 대명사로 불렸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에서 활동하며 이른바 ‘은산분리법'(인터넷전문은행 설립 및 운영에 관한 특례법 제정안)에 반대 입장을 나타내는 등 대기업 편중의 정책을 중소기업 중심으로 바꾸려 노력했다.
그의 이런 정책적 시각은 MBC경제부장 시절과 LA특파원 시절 자세히 들여다봤던 미국 실리콘밸리의 성공사례 덕분이다. 박 장관 후보자는 “중소기업과 벤처기업이 성장하고, 세계 시장에서 우뚝 설 수 있기 위해선 대기업 중심의 정책 구조를 바꿔한다”며 “앞으로 4차산업혁명 시대에 중소벤처기업들에게 반드시 필요한 것들을 적극 발굴하고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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