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선 "中企성장 도와 일자리부처 만들 것"

정진우 기자 2019. 3. 8. 11:3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문재인 정부 두 번째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로 내정된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대한민국의 중소기업과 벤처기업들이 성장해 우리 청년들이 갈 수있는 양질의 일자리를 많이 만들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 장관 후보자는 "중소기업과 벤처기업이 성장하고, 세계 시장에서 우뚝 설 수 있기 위해선 대기업 중심의 정책 구조를 바꿔한다"며 "앞으로 4차산업혁명 시대에 중소벤처기업들에게 반드시 필요한 것들을 적극 발굴하고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the300][인터뷰]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 "막중한 책임감 느껴"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의원

문재인 정부 두 번째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로 내정된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대한민국의 중소기업과 벤처기업들이 성장해 우리 청년들이 갈 수있는 양질의 일자리를 많이 만들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 장관 후보자는 8일 장관으로 내정된 직후 머니투데이 더300(the300)과 가진 전화 인터뷰에서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이 같이 말했다.

박 장관 후보자는 “우리 경제는 대기업 중심의 편중된 구조를 갖고 있다”며 “중소기업과 벤처기업이 맘껏 산업 현장을 누릴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말아야한다”고 강조했다.

주요 정책구상에 대해선 청문회때 구체적으로 발표하겠다고 말을 아꼈다. 박 장관 후보자는 “지난 10여년간 의정활동을 중소기업과 벤처기업의 메카 구로디지털단지에서 했다”며 “중소벤처인들의 땀과 고민의 의미를 누구보다 잘 안다”고 했다.

박 장관 후보자는 문재인 정부에서 ‘재벌개혁’의 대명사로 불렸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에서 활동하며 이른바 ‘은산분리법'(인터넷전문은행 설립 및 운영에 관한 특례법 제정안)에 반대 입장을 나타내는 등 대기업 편중의 정책을 중소기업 중심으로 바꾸려 노력했다.

그의 이런 정책적 시각은 MBC경제부장 시절과 LA특파원 시절 자세히 들여다봤던 미국 실리콘밸리의 성공사례 덕분이다. 박 장관 후보자는 “중소기업과 벤처기업이 성장하고, 세계 시장에서 우뚝 설 수 있기 위해선 대기업 중심의 정책 구조를 바꿔한다”며 “앞으로 4차산업혁명 시대에 중소벤처기업들에게 반드시 필요한 것들을 적극 발굴하고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관련기사]☞'단 3시간' 서브웨이 샌드위치 1+1 …주의점은?류담, 40kg 감량…"응원과 격려 감사, 작품으로 보답할 것""애플 에어팟 잡는다"…삼성, '갤럭시버즈' 출격'류준열 비하 논란' 한서희, 악플PDF 접수…어떤 악플 당했길래품절, 품절, 또 품절... 마켓컬리 '전지현 역효과'?
정진우 기자 econphoo@mt.co.kr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