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술집' 정보석·윤유선, 다사다난 캐스팅 비하인드 스토리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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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술집'에서 배우 정보석과 윤유선이 다사다난했던 캐스팅 비하인드 스토리에 대해 이야기했다.
7일 밤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인생술집'에는 MBC 일일드라마 '지붕뚫고 하이킥'(극본 이영철·연출 김병욱)에 출연했던 배우 정보석 윤유선 오현경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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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민주 인턴기자] '인생술집'에서 배우 정보석과 윤유선이 다사다난했던 캐스팅 비하인드 스토리에 대해 이야기했다.
7일 밤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인생술집'에는 MBC 일일드라마 '지붕뚫고 하이킥'(극본 이영철·연출 김병욱)에 출연했던 배우 정보석 윤유선 오현경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정보석은 '지붕뚫고 하이킥'과 관련해 "고착화된 내 이미지를 바꿨으면 했다"며 "당시 김병욱 PD의 팬이었고 '꼭 같이 작품을 해봤으면 좋겠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그에게서 연락이 왔다"고 이야기했다. 그는 "그때 숨도 제대로 안 쉬고 '무조건 하겠다'고 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그런데 '촬영이 늦어진다'는 연락을 받았다"며 "제작진이 '다른 작품이 들어오면 하라'고 하더라"고 털어놨다. 정보석은 "그래서 '나는 3년도 더 기다릴 수 있다'고 말했다"며 "결국 4월 촬영 예정이었던 드라마가 10월에 촬영을 시작했고 합류하게 됐다"고 덧붙여 말했다.
이어 정보석은 김혜수에 대해 "그가 고등학교를 다닐 때 같이 작품을 했다. 김혜수는 나에게 아기다"라고 말하며 친분을 드러냈다. 정보석은 드라마 '여자의 남자'에 김혜수와 함께 출연했던 것을 언급하며 "김혜수와 연속으로 작품을 하게 됐다"고 말을 이었다. 그는 "작품 촬영 당시 김혜수는 고등학생 3학년이었다"며 "그때 내 가슴이 아팠었다. 김혜수가 워낙 건강한 아이인데 그의 엄마가 딸의 직업 때문에 체중 조절을 시킨다고 음식을 제대로 못 먹게 하더라"고 털어놨다. 정보석은 "그래서 김혜수와 밥을 먹을 때 몰래 다녔다"고 과거를 회상했다. 그는 "그래서 김혜수의 엄마에게 원망을 많이 들었다"며 웃음을 터뜨렸다.
윤유선은 "나는 어려서부터 오페라나 뮤지컬을 해 보고 싶었다"고 밝혔다. 그는 "고등학생 시절에 성악 전공을 꿈꿨었다"며 "그런데 입시를 앞둔 시절 무대 공포증이 생겼다"고 밝혔다. 그는 "때마침 엄마가 '그럼 연극 영화과에 가는 게 어떻겠냐'고 물었고, 연기에 집중하기로 결심했다"고 과거를 회상했다.
윤유선은 "내가 사실 20대에는 그렇게 안 예뻤다"며 "체구가 통통해서 주위에서 종종 '멜로 여배우의 느낌이 부족하다'고 말하더라"고 털어놨다. 그는 "나보고 '너는 왜 배우가 몸 관리를 제대로 안 하냐'고 타박한 사람도 있었다"고 말했다. 윤유선은 자신에게 덧씌워진 통통한 이미지 때문에 부잣집 딸 역할을 종종 맡았었다고 말했다. 그는 "대본 리딩을 하고 작품 연출을 담당한 PD님도 나를 마음에 들어 했는데 위에서 '다른 배우가 더 괜찮겠다'고 해서 바뀐 경우도 있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그는 "'내가 잘할 수 있는 걸 해야겠다'는 생각에 빨리 아기 엄마 역할을 찾아서 했다"며 다사다난했던 캐스팅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티브이데일리 김민주 인턴기자 news@tvdaily.co.kr/사진=tvN '인생술집']
윤유선|인생술집|정보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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