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 위의 별' 사차인치 무엇?..비만·치매 예방에 탁월
2019. 3. 7. 11:39
견과류의 한 종류인 사차인치가 화제다.
사차인치는 남아메리카 지역의 열대 지방에서 자생하는 덩굴성 식물로 별을 닮아 '땅 위의 별'이라고도 불린다. 고소하면서도 약간 떫은맛이 특징이다.
고대 페루, 잉카인들의 건강 비결로 알려져 있을 만큼 효능이 다양한 사차인치는 오메가3와 오메가6가 풍부하다. 특히 오메가3 함량은 100g 기준 아보카도의 약 400배, 아몬드의 약 15000배에 달한다.
이에 고혈압 등 심혈관 질환 완화에 효과적이며, 혈액 속 중성 중성지방을 녹여 내장비만 감소에도 뛰어난 효능을 나타낸다. 또 혈액 내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 다이어트에 도움을 줄 뿐 아니라 두뇌 발달 및 치매 예방에도 탁월하다.
이외에도 피부를 촉촉하게 만들고 모발에 영양을 공급해 윤기를 만들어내는 등 여러 가지 효능을 갖고 있다.
사차인치는 견과류로 먹을 수도 있지만 시리얼과 요거트, 샐러드와 같이 간단한 아침 식사로 좋은 음식에 넣어 먹거나 빵에 부재료로 첨가하는 등 섭취 방법이 다양하다.
단, 지방 함량이 많아 한꺼번에 다량 섭취하면 비만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하루 10알 정도 섭취하는 것이 적당하다. 또 혈압약을 복용하는 사람이 사차인치를 먹을 경우 혈압이 낮아질 수 있어 전문의와 상담 후 섭취해야 한다.
[디지털뉴스국 이유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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