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 여행 근황, 슈 측근 "경솔함 인정하고 반성 중"

이우주 2019. 3. 6. 14:5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S.E.S. 출신 슈가 자숙 중 여행 SNS 논란에 슈 측근이 대신 입을 열었다.

6일 연예매체 OSEN에 따르면 슈의 측근은 "지금 슈 씨가 남편 임효성, 삼남매와 함께 세부에 머무르고 있다. 그 동안 가족들이 여러 힘든 일을 겪으면서 아이들과 지낼 수 있는 시간이 없었다. 이번에 모든 재판이 끝나고 아이들을 위해 여행을 가게 됐다"며 "아이들과의 추억을 남기는 의미로 사진을 올린 것 같은데 현재 본인도 자신의 행동이 경솔했고 잘못됐다는 걸 반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우주 인턴기자]

S.E.S. 출신 슈가 자숙 중 여행 SNS 논란에 슈 측근이 대신 입을 열었다.

6일 연예매체 OSEN에 따르면 슈의 측근은 “지금 슈 씨가 남편 임효성, 삼남매와 함께 세부에 머무르고 있다. 그 동안 가족들이 여러 힘든 일을 겪으면서 아이들과 지낼 수 있는 시간이 없었다. 이번에 모든 재판이 끝나고 아이들을 위해 여행을 가게 됐다”며 “아이들과의 추억을 남기는 의미로 사진을 올린 것 같은데 현재 본인도 자신의 행동이 경솔했고 잘못됐다는 걸 반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측근은 “이번에 (슈가) 한국에 들어오면 공식적으로 사과하거나 (도박 사건에 대해) 설명할 자리를 만들 계획도 있다. 조만간 얘기를 나누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슈는 지난달 해외에서 약 7억 9000만원 규모의 도박을 한 혐의로 재판을 받았다. 상습도박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슈는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 사회봉사 80시간 판결을 받았다.

슈는 자신의 혐의를 인정하고 반성하며 항소할 계획이 없다고 밝혔으나 검찰 측은 판결에 불복해 항소했다.

이런 와중, 슈는 5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자녀들과 해외여행 중인 듯한 사진을 게재해 누리꾼들 사이에서 논란이 됐다.

자숙 중이어야 할 슈가 가족들과 휴식을 즐기는 모습에서 반성의 기미가 전혀 없어 보였던 것. 누리꾼들은 “경솔하다”며 거센 비판을 쏟아냈고, 슈는 논란을 의식한 듯 SNS를 비공개로 전환했다.

한편, 슈는 2010년 농구선수 출신 임효성과 결혼해 슬하에 장남 유 군과 쌍둥이 딸 라희·라율 양을 두고 있다. 슈와 세 아이들은 지난 2014년 1월부터 2년간 SBS 예능 프로그램 '오마이베이비'에 출연해 큰 사랑을 받은 바 있다.

wjlee@mkinternet.com

사진|스타투데이DB, 슈 SNS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타투데이.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