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근 아나운서, MBC 재입사 소감 전해 "이것은 회춘인가. 리셋인가"
이인혜 온라인 기자 sally@kyunghyang.com 2019. 3. 5. 12:45
김정근 아나운서가 MBC 재입사 환영식에 남다른 소감을 전했다.
김정근 아나운서는 지난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04사번에서 19사번으로. 이것은 회춘인가. 리셋인가? 다시 MBC아나운서. 딸이 좋아하니 되었다”고 글을 남겼다. MBC 아나운서국에 붙은 플래카드 사진도 올렸다. 플래카드에는 “지금까지 이런 입사는 없었다. 이것은 04사번인가 19사번인가” 등의 유머러스한 문구가 적혀 있어 웃음을 줬다. 또 김정근은 아빠의 사원증을 들고 환하게 웃고 있는 딸의 모습이 담긴 사진도 올려 눈길을 끌었다.
김정근 아나운서는 지난 2004년 MBC 공채로 입사했다. 이후 2017년 3월 퇴사 후 프리랜서 방송인으로 활동하다 2018년 MBC 재입사를 결정해 화제가 됐다.
이인혜 온라인 기자 sally@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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