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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마스크, 필터 손상 주의해야

머니투데이
  • 권성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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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탁 안되고 손으로 만지는 것도 지양해야

사진제공=뉴시스<br>
사진제공=뉴시스<br>
사상 최악, 최장 미세먼지가 닷새째 계속되면서 미세먼지 마스크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더불어 미세먼지 마스크 필터 손상도 유의해야 한다.

보건용 마스크는 수분에 취약하기 때문에 마스크를 세탁하면 미세먼지 차단 효과가 급격히 떨어진다. 호흡이나 타액으로 발생한 수분도 마스크의 기능을 해친다. 따라서 교체 가능한 필터가 달린 제품을 제외하고는 가급적 재사용을 피해야 한다. 재사용하면 마스크 효과가 6분의 1 이상 감소한다.

미세먼지를 차단한다고 알려진 보건용 마스크는 정전기 필터가 삽입되어 있다. 물세탁은 정전기 필터에 손상을 줄 수 있기 때문에 당연히 불가능하다. 또 필터를 손상시킬 수 있는 행위는 최대한 자제하는 것이 좋다. 마스크의 겉표면을 손으로 자주 만지거나 마스크 안에 손수건 등을 덧대는 것도 필터에 악영향을 끼치는 행동이다. 마스크 외부와 내부의 접촉 모두 필터에 영향을 준다.

그 외에도 마스크를 반복적으로 재사용한다면 이미 고정된 마스크의 형태가 어그러질 수 있어 효과가 떨어질 수 있다. 마스크는 호흡기로 들어가는 미세먼지를 차단하는데 변형된 공간으로 미세먼지가 들어간다면 사실상 무용지물이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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