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김정은 전용열차, 中단둥 통과해 북한으로"

권혜림 2019. 3. 4. 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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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연합뉴스]
베트남 방문을 마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전용 열차가 베트남 출발 약 56시간 만에 북한 땅으로 진입했다.

4일 접경 소식통 등에 따르면 지난 2일 오후 1시 38분(중국시간) 베트남 동당역을 출발한 김 위원장의 전용 열차는 이날 오후 9시 30분께 북중 접경 랴오닝성 단둥(丹東)을 거쳐 북한 신의주로 들어갔다.

열차가 베이징(北京)을 통과할 경우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 등 중국 고위급 인사와의 회동 가능성도 점쳐졌지만, 열차는 이날 오전 7시께 베이징 대신 톈진(天津)을 통과한 뒤 북한으로 직행하는 길을 택했다.

권혜림 기자 kwon.hyerim@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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