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현, 3살 연하 의사와 4월 결혼.. "인생 2막, 행복하게"

권남영 기자 2019. 3. 4. 14:2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이정현(39)이 4월의 신부가 된다.

4일 소속사 바나나컬쳐엔터테인먼트는 "이정현이 다음 달 7일 결혼한다"며 "예비신랑은 약 1년간 교제한 3살 연하의 대학병원 정형외과 전문의"라고 밝혔다.

이정현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직접 결혼 소식을 전했다.

이정현은 "사랑하는 예비남편은 전문직 일반인으로,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며 제2의 인생의 막을 올려 행복하게 살아가려 한다"며 "4월 7일 여러분의 축복 속에서 결혼식을 올리면 정말 행복할 것 같다"고 얘기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정현 인스타그램


배우 이정현(39)이 4월의 신부가 된다.

4일 소속사 바나나컬쳐엔터테인먼트는 “이정현이 다음 달 7일 결혼한다”며 “예비신랑은 약 1년간 교제한 3살 연하의 대학병원 정형외과 전문의”라고 밝혔다. 이어 “예비신랑이 비연예인인 것을 고려해 결혼식은 서울 모처에서 가족들과 지인들만 모시고 비공개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정현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직접 결혼 소식을 전했다. 그는 “제가 연예계에 데뷔한 지도 어느덧 21년이 다 되어간다”며 “영원히 일만을 사랑할 것 같았던 저인데 부족한 저에게 한없는 용기와 아낌없는 사랑을 주는, 평생 함께하고픈 소중한 사람을 만나게 됐다”고 운을 뗐다.

이정현은 “사랑하는 예비남편은 전문직 일반인으로,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며 제2의 인생의 막을 올려 행복하게 살아가려 한다”며 “4월 7일 여러분의 축복 속에서 결혼식을 올리면 정말 행복할 것 같다”고 얘기했다.

이정현 인스타그램


향후 활동 계획도 전했다. 그는 “배우로서 결혼 후에 더 깊은 연기로 여러분들께 보답 드릴 것을 약속드린다”면서 “올해 개봉을 앞둔 영화 ‘두번할까요’와 ‘죽지 않는 인간들의 밤’, 그리고 ‘부산행’의 속편 ‘반도’로 활발한 활동 보여드리겠다”고 약속했다.

1996년 영화 ‘꽃잎’으로 데뷔한 이정현은 1999년 가수로 활동 영역을 넓혔다. ‘와’ ‘바꿔’ ‘줄래’ ‘미쳐’ 등 히트곡을 냈고, 특히 ‘와’ 활동 당시 부채를 활용한 안무로 큰 사랑을 받았다. 배우로서도 꾸준히 새로운 변신을 펼쳤다. 영화 ‘명량’ ‘성실한 나라의 앨리스’ ‘스플릿’ ‘군함도’ 등에 출연했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Copyright © 국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