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건아 묶이면 양동근-클라크 협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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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현대모비스는 이번 시즌 선두를 질주하면서도 KCC에는 유독 약한 모습을 보였다.
현대모비스 간판 센터 라건아가 KCC 브랜든 브라운에게 밀린 탓이라는 분석도 나왔다.
현대모비스는 라건아를 제외한 4명이 15점 이상을 넣는 고른 공격력을 앞세워 98-87로 이겼다.
현대모비스 양동근이 18점, 3어시스트를 올렸으며 섀넌 쇼터(22점, 7리바운드, 7어시스트), 아이라 클라크(15점), 이대성(16점)도 공격에 가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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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건아는 3일 전주에서 열린 KCC와의 시즌 6차전에서 파울트러블에 걸려 15분만 뛰며 14득점, 3리바운드를 기록했다. 반면 브라운은 32점을 퍼부으며 11리바운드를 보탰다. 두 선수의 기록만 비교하면 현대모비스의 고전을 떠올릴 만했지만 경기 결과는 달랐다.
현대모비스는 라건아를 제외한 4명이 15점 이상을 넣는 고른 공격력을 앞세워 98-87로 이겼다. 방문경기 5연승을 달린 현대모비스는 37승 11패로 정규리그 우승 확정 매직넘버를 ‘3’으로 줄였다.
기디 팟츠가 30점을 터뜨린 2위 전자랜드는 최하위 삼성을 82-77로 누르고 4연승을 달렸다. 전자랜드는 앞으로 1승만 보태면 자력으로 4강에 직행한다.
김종석 기자 kjs012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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