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의조, 시미즈전 시즌 1호골 폭발..1골 1도움으로 팀 승리 견인

도영인 입력 2019. 3. 2.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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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의조(감바 오사카)가 시즌 마수걸이 골을 터뜨렸다.

황의조는 2일 니혼다이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시미즈 에스펄스와의 2019 J리그 2라운드 원정경기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하면서 팀의 4-2 승리에 기여했다.

황의조는 1-1로 팽팽하던 후반 13분 측면 돌파 이후 땅볼 크로스로 아데밀손의 추가골을 도우면서 이 날 첫번째 공격포인트를 올렸다.

3-1로 감바 오사카가 리드하던 후반 28분에는 오른쪽 측면에서 시도한 슛이 골망을 가르면서 황의조는 올시즌 1호골을 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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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의조. 출처 | 감바 오사카 인스타그램
[스포츠서울 도영인기자] 황의조(감바 오사카)가 시즌 마수걸이 골을 터뜨렸다.

황의조는 2일 니혼다이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시미즈 에스펄스와의 2019 J리그 2라운드 원정경기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하면서 팀의 4-2 승리에 기여했다.

황의조는 지난주 개막전에서 발등 부상을 입어 2라운드 출전 여부에 대한 관심이 높았다. 그는 선발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리면서 부상에서 완벽하게 회복한 모습을 보여줬다. 이 날 경기에서 감바 오사카에서는 황의조를 비롯해 수비수 김영권과 오재석이 베스트11에 이름을 올렸다.

황의조는 1-1로 팽팽하던 후반 13분 측면 돌파 이후 땅볼 크로스로 아데밀손의 추가골을 도우면서 이 날 첫번째 공격포인트를 올렸다. 3-1로 감바 오사카가 리드하던 후반 28분에는 오른쪽 측면에서 시도한 슛이 골망을 가르면서 황의조는 올시즌 1호골을 신고했다. 황의조의 쐐기골로 감바 오사카는 승리를 손에 넣었다.

황의조는 후반 추가시간에 멀티골 찬스를 잡기도 했다. 하지만 시도한 슛이 골대를 강타하고 나와 아쉬움을 남겼다.

dokun@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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