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의조 1골 1도움' 감바 오사카, 시미즈 4-2 완파

맹선호 기자 입력 2019. 3. 2.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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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의조(감바 오사카)가 시즌 1호골을 성공시키며 팀의 승리에 일조했다.

황의조는 2일 일본 시즈오카의 IAI스타디움 니혼다이라에서 열린 2019 J리그 시미즈 S펄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하며 1골 1도움을 기록했다.

황의조는 3-1로 앞선 후반 28분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황의조의 쐐기골을 포함해 감바 오사카는 후반전에만 3골을 넣으며 4-2로 승리, 시즌 성적 1승1패(승점 3)를 마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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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바 오사카의 황의조(감바 오사카 인스타그램 갈무리). © 뉴스1

(서울=뉴스1) 맹선호 기자 = 황의조(감바 오사카)가 시즌 1호골을 성공시키며 팀의 승리에 일조했다.

황의조는 2일 일본 시즈오카의 IAI스타디움 니혼다이라에서 열린 2019 J리그 시미즈 S펄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하며 1골 1도움을 기록했다.

황의조는 3-1로 앞선 후반 28분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황의조의 쐐기골을 포함해 감바 오사카는 후반전에만 3골을 넣으며 4-2로 승리, 시즌 성적 1승1패(승점 3)를 마크했다.

이날 감바 오사카는 전반 17분 시미즈의 나카무라 게이타에게 선제골을 내줬는데 전반 29분 오노세 고스케의 동점골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후반전에는 릴레이 골이 나왔다. 아데밀손이 후반 13분과 25분 연속골을 넣으며 리드를 이끌었다. 황의조는 아데밀손의 역전골을 도운 데 이어 후반 28분 오른발 슈팅으로 득점행진에 가세했다. 시즌 1호골.

4-1로 앞선 감바 오사카는 후반 추가시간 다키 유타에게 만회골을 내줬지만 승점 3점을 챙기기에는 충분했다.

한편 감바 오사카의 김영권과 오재석도 나란히 선발로 나서 풀타임을 소화했다.

mae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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