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 극찬"..정인선, '골목식당' 조보아 후임으로 '딱'인 이유(종합)[Oh!쎈 이슈]

강서정 2019. 3. 1.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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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인선이 '골목식당' 조보아의 후임으로 시청자들을 만날 듯하다.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이하 골목식당)을 1년여간 이끌어온 조보아는 다음주 촬영을 마지막으로 시청자들과 작별한다.

그도 그럴 것이 정인선은 지난해 8월 '골목식당'의 6번째 붐업요원으로 출연한 바 있는데 당시 요리부터 서빙, 호객까지 모두 완벽했다.

'골목식당' 첫 출연이었지만 빠르게 적응하고 야무지고 센스 있는 면모로 백종원의 칭찬을 이끌어낸 정인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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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강서정 기자] 배우 정인선이 ‘골목식당’ 조보아의 후임으로 시청자들을 만날 듯하다. 조보아의 뒤를 이을 안방마님으로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이하 골목식당)을 1년여간 이끌어온 조보아는 다음주 촬영을 마지막으로 시청자들과 작별한다. 이 프로그램에서 진정성 있는 소통으로 ‘공감요정’이라 불리고 솔직한 맛평가로 ‘골목식당’의 신뢰도를 높이는 역할을 해줬다. 

조보아의 하차에 아쉬운 반응이 이어지고 있지만 그의 후임으로 물망에 오른 정인선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그도 그럴 것이 정인선은 지난해 8월 ‘골목식당’의 6번째 붐업요원으로 출연한 바 있는데 당시 요리부터 서빙, 호객까지 모두 완벽했다. 

장사에 앞서 이루어진 김민교와의 메인셰프 결정전에서 메인메뉴 개발을 위한 아이디어와 맛에서 백종원에게 인정을 받았다. 준비 기간이 짧았지만 정인선은 기존의 핫도그 형태가 아닌 누룽지를 활용하여 개발한 김치치즈 누룽지 핫도그를 백종원에게 선보였다. 백종원은 아이디어와 맛이 모두 좋다면서 “남은 건 집에 가져가서 먹겠다”며 정인선의 요리실력과 아이디어를 칭찬했다. 

가게 오픈 후 첫 정인선은 오픈에 다소 긴장한듯 요리에서는 서툰 모습을 보였지만 장사가 시작되자 빠르게 적응했고 지나가는 손님들에게 오픈을 홍보하며 친근하게 다가가 말을 거는 등 ‘호객여신’의 면모를 보였다.

이뿐 아니라 정인선은 밀려드는 주문에 미리 포장 준비를 하거나 김민교를 도와 요리 보조를 맞추며 밀려드는 주문에도 당황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시종일관 밝게 웃으며 손님을 응대하는 등 경험이 아닌 타고난 센스를 발휘했다.

이에 백종원은 “잘한다. 의외다 사실 정인선이 못할 줄 알았는데 너무 잘한다”라며 손뼉을 치며 칭찬하기도.

‘골목식당’ 첫 출연이었지만 빠르게 적응하고 야무지고 센스 있는 면모로 백종원의 칭찬을 이끌어낸 정인선. ‘골목식당’의 새로운 안방마님으로 만나길 바라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는 이유다. /kangsj@osen.co.kr

[사진] OSEN DB, SBS 제공, ‘골목식당’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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