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어전에 나서는 존 존스, UFC 235에서 '약물' 꼬리표를 뗄 수 있을까?

이주상 2019. 3. 1.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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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3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UFC 235의 메인이벤트는 라이트헤비급 챔피언 존 존스가 도전자인 앤소니 스미스와 벌이는 타이틀전이다.

존스는 지난해 12월 열린 UFC 232에서 스웨덴의 알렉산더 구스타프손을 꺾고 챔피언에 올랐지만 '약물'이라는 꼬리표를 완전하게 떨쳐내지 못하고 있다.

존스는 UFC 214에서 다니엘 코미어를 꺾고 벨트를 따냈지만 도핑테스트에서 약물 복용이 적용되며 타이틀을 박탈당한 전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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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이주상기자] 오는 3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UFC 235의 메인이벤트는 라이트헤비급 챔피언 존 존스가 도전자인 앤소니 스미스와 벌이는 타이틀전이다. 존스는 지난해 12월 열린 UFC 232에서 스웨덴의 알렉산더 구스타프손을 꺾고 챔피언에 올랐지만 ‘약물’이라는 꼬리표를 완전하게 떨쳐내지 못하고 있다.

계체에서 만난 존스와 스미스(오른쪽)

존스는 UFC 214에서 다니엘 코미어를 꺾고 벨트를 따냈지만 도핑테스트에서 약물 복용이 적용되며 타이틀을 박탈당한 전력이 있다. 이번 대전에 앞서 2번이나 검사를 받은 존스는 “숨길 것도 없다. 내가 깨끗하다는 것을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스미스는 미들급에서 라이트헤비급으로 월장한 후 3연승을 달리고 있다. 일취월장한 실력을 보여주고 있지만 아직 팬들에게는 미더운 존재다. 존스가 팬들로부터 85%의 우세를 받는 것이 그 반증이다. 해외 도박사들도 비슷한 견해를 나타냈다. 하지만 스미스는 “지금은 나의 시간이다. 이보다 더 준비된 적은 없었다”는 말을 SNS에 남기며 자신감을 보였다.
rainbow@sportsseoul.com 사진출처 | 존 존스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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